오뚜기 함연지 남편 결혼이야기

오뚜기 함연지 남편 결혼이야기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과의 '정략 결혼설'을 공개한 가운데, 함연지 남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함연지는 지난 2017년 2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지금의 남편 대기업 임원의 아들과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한 지인에 따르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난 뒤 6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날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식품회사 오뚜기 창업주의 3세라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던 함연지가 출연했는데요.

 

함연지는 "결혼을 작년에 했다. 정략결혼 아니다. 7년 사귀었다"며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 장거리를 오래 했다.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이어 함연지는 "매일 1시간 동안 화상 통화나 전화하고, 결혼하고서 같이 사니까 좋다"고 프러포즈부터 신혼 에피소드까지 털어놓는 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함연지 300억 주식 보유 재산에 대해 "주식이 있는지는 알았는데, 내가 300억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 엄마도 모르고 계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 난다"라며 "기사 보고 엄마에게 전화드렸는데 엄마도 그 정도인지는 모르고 계셨다고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은 "오늘 아침에도 진라면을 먹고 왔다"며 '진라면 사랑'을 어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함연지는 '갓뚜기'라는 미담에 대해 "좋아해주시니까 다행이다. 마트 가면 라면 코너에 기웃 거린다"라며 "시식 코너에 가서 '되게 맛있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앞서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뮤지컬 배우 함연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제공

 

방송에서 한 기자는 "함연지 씨 입장에서는 출연한 작품이나 캐릭터로 소개받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인 주식부자 5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함연지 아빠 오뚜기 함영준 회장으로 함연지가 보유한 주식은 311억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함연지 나이 1992년생 만 26세며 함연지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는데요.

 

어릴 때부터 뮤지컬 배우의 끼를 가졌던 함연지는 2008년 인어공주 OST 'Part of the world' 노래를 부른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뮤지컬 천재 소녀'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이후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무한 동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SBS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지난 2016년에는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함연지 뮤지컬 배우에 대한 독특한 별명도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요.

 

공연 사이트에서는 배우들 이름을 줄여 부르는데 함연지를 지칭하는 말은 `뚝` 혹은 `함칼렛`으로 불려왔으며 `오뚜기`의 줄임말인 `뚝`은 함연지가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라는 사실에서 비롯된것라고 합니다.

 

한편, 함연지는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지난 10월 개편을 통해 시즌4를 맞이한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