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아역 정유안 성추행혐의

신과함께 하정우 아역 정유안 성추행혐의 경찰조사 드라마 하차

 

배우 정유안이 性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유안이 최근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대체 배우는 미정이다"고 보도했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혐의'일 뿐이지만 정유안과 그의 소속사는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자칫 작품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린 결론으로 소속사 VAST 관계자는 "혐의 여부를 떠나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피해를 드릴까 염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과함께 아역 정유안 스틸컷 - 사진

 

앞서 정유안은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출연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주인공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 어린 이안(진영 분)을 사고로부터 구해준 은인이자 친형 같은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드라마 출연은 불투명하게 됐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MBC 제공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은 정유안을 대체할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정유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올해 초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는데요.

 

 

정유안은 현재 추가 조사가 남아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정유안은 공개 계정이던 SNS도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정유안 나이 1999년생으로 지난 2015년 CF '일룸-아이들은 내신 1등급도 받고 싶지만'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기자로 입문했으며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를 통해 본격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초인가족 2017',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해 조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함께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초인가족' 속에서는 김지민과 함께 10대들의 로맨스를 펼치며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영화 '밀정', '창궐' 등에 출연했으며 1000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강림(하정우)의 아역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