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7회 대본유출내용은?

스카이캐슬 17회 대본유출내용은?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 17회 대본이 통째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진이 스카이캐슬 대본 내용 유출과 관련 유포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SKY 캐슬' 미방영분 대본이 파일 형태로 돌았습니다.

 

'SKY캐슬'은 4회를 남기고 시청률이 20%에 근접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결말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도 커진 상황인데요.

 

 

제작진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용 유출에 대비해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 표에도 장면 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며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 대본으로 배부한다. 현장에서도 보안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또한 "그럼에도 대본 관리와 보안에 책임지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들께 죄송하다. 스카이캐슬 유출 대본이라는 소문을 파악 중이며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스카이캐슬 대본유출내용 관련하여 "추가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는데요.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4쪽 분량의 완성된 스카이캐슬 17회 대본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SKY캐슬 대본 유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스카이캐슬 대본 유출 본 하단에는 '차기준'이 기재돼있어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차기준 역은 노승혜 차민혁 쌍둥이 중 둘째로 배우 조병규가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4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SKY캐슬'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SKY캐슬 17회 대본 유출 내용은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스카이캐슬'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스카이캐슬' 17회 예고에는 정준호, 염정아, 이태란 등이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캐슬가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가운데 각자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스카이캐슬' 측은 이날 17회 예고와 함께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김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강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는데…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황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는 강준상이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해?"라며 김혜나의 정체를 숨긴 한서진을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서진은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 죽인 건 당신이라고"라고 응수했는데요.

 

 

이수임은 한서진을 향해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울부짖는 모습도 담겨있어 방송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매주 금, 토 11시 JTBC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