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김선영 최무성 결혼 불가능한 이유?

응답하라 김선영 최무성 결혼 불가능한 이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중년 로맨스 최무성과 김선영의 러브라인이 시선을 모으고있는 가운데,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이 둘의 결혼은 불가능하다며 묘하게 설득력있는(?) 증거를 들고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7회에서 김선영은 아들 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해 자책하는 최무성을 위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김선영은 최무성에 택의 태몽은 물론 태어난 시간까지 정확히 알려주며 "차라리 엄마가 살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괴로워하는 최무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앞서 김선영은 아들과 둘이 사는 최무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요.

 

tvN 응답하라 1988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에 라미란(라미란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는 김선영에게 최무성과 가정을 꾸리는 것이 어떠냐고 넌지시 물었으나 김선영은 팔짝 뛰며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최무성을 돌보며 러브라인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송 직후 둘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급증하였지만, 응팔 커뮤니티에서는 둘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결정적인 이유로는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는 커플 중 하나인 택과 진주(김설 분)가 각각 최무성과 김선영의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택의 모티브로 이창호 9단이 확실시 되고있는 가운데 지난 2010년 11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극중 택이 18살, 진주가 6살로 12살의 나이 차이가 상당히 유사하게 보이고 있는데요.

 

이창호 9단은 11살 차이가 나는 바둑 신문 기자 아내 이도윤 씨와 결혼을 했다는 점을 예를 들며 최택과 고경표 동생이 결혼할 수 있다는 변수를 배제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결과적으로 최무성과 김선영이 결혼한다면 선우와 택, 진주가 형제가 되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이루어질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되는데요.

 

 

하지만 최택과 선우가 사돈지간이 되지 않을 경우 김선영과 최무성의 중년 로맨스가 이루어질 확률 또한 배제할수 없습니다.

최무성과 김선영의 중년 로맨스에 무시 못할 이 변수가 향후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네티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한편, 지난 29일 김선영 소속사 젤리피쉬는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고 있는 배우 김선영. 트레이드마크인 파마를 벗은 '응팔' 선우엄마의 모습을 단독 공개합니다. 이렇게 귀엽고 청초한 선우엄마는 처음이시죠?"라는 글과 함께 가발 벗은 배우 김선영의 사진을 게재하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영은 카메라를 보고 밝게 웃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던 뽀글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의 쌍문동 아줌마, 선우엄마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면서도 청초한 반전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중년 로맨스 최무성과 김선영의 러브라인의 결말은 tvN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