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소지섭 절친 과거 남다른 우정 눈길

박용하 소지섭 절친 과거 남다른 우정 눈길

 

'슈가맨'에서 故 박용하 소지섭의 관계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된 '명단공개' 박용하와 소지섭의 우정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11월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지금 이 순간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를 공개하였는데요.

 

 

소지섭은 지난 2010년 7월 박용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장례식장을 찾아 상주 노릇을 하고, 수천만 원 정도의 장례식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지섭 박용하 tvN 명단공개 2015 제공 - 사진

 

 

 

이후에도 소지섭은 틈이 날 때마다 박용하의 빈소를 찾아 그를 추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1994년 18살에 데뷔한 박용하는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이후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하였으며 이어 일본에서 콘서트 매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였는데요.

 

 

그가 떠난지 5년이 지났지만 수많은 동료들이 여전히 그를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례 내내 빈소를 지키고 장례비용을 모두 부담했던 절친한 동료 배우 소지섭은 여전히 틈이 날 때마다 박용하가 잠든 곳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동료들에게 살갑고 정 많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박용하 소지섭 절친 관계였던 그 둘의 특별한 우정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전우성이 '2015 처음 그날처럼' 무대로 박용하를 회상하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슈가맨 8회가 4.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5%까지 오르며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 화요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