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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TV&연예 2015. 11. 26. 23:59

    청룡영화제 이정현 여우주연상 수상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에서 '청룡의 여인' 김혜수는 유준상과 함께 MC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수상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 '무뢰한'의 전도연, '암살'의 전지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가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날 여자 주연상으로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수상했는데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으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단편 '더블 클러치',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른 이정현은 "너무 쟁쟁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생각을 못했다. 너무 작은 영화라 전혀 예상 못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뒤돌아서 눈물을 흘렸는데요.

     

    여우주연상 이정현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어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1996년 영화 '꽃잎' 때 오고 26년 만에 '청룡영화제'와서 재미있게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고 덧붙이며 감독과 스탭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를 기회로 다양한 영화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날 청룡영화제 시상식에는 남녀주연상 후보자들에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는 앞서 열린 대종상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는데요.

     

     

    수상의 주인공으로는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 촬영조명상, 음악상 등 주요부문 4관왕을 싹쓸이 했으며 이와 함께 역시 '국제시장'은 최다관객상과 남우조연상, 미술상까지 3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최우수작품상은 '암살'(감독 최동훈), 감독상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기대를 모았던 남우주연상은 '사도' 유아인, 여우주연상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차지하면서 눈물의 수상 소감을 선보였는데요.

     

     

    이와 함께 남녀조연상은 천만요정 오달수와 '사도'의 전혜진이 수상하였으며 신인남우상은 '거인' 최우식, 신인여우상은 앞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간신' 이유영이 받으며 두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남우주연상 유아인 - 사도

     

    특히 '거인'은 신인남우상과 함께 신인감독상까지 수상하며 깜짝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또 청정원 인기스타상은 대세 배우인 이민호 박서준 박보영 설현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남우조연상 오달수 - 암살

     

     

     

     여우조연상 전혜진 - 사도

     

     

     

     신인남우상 최우식 - 거인

     

     

    신인여우상 이유영 - 간신

     

    한편, 김혜수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된 36회 청룡영화상은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대부분의 배우와 영화인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고 SBS를 통해 생중계 되었는데요.

     

    제36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정하고 공평한 수상결과로 클라스가 다른 영화제라는 명성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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