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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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콩쿨 파이널 우승 한국인 최초일상 2015. 10. 21. 12:09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콩쿨 파이널 우승 한국인 최초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쇼팽 피아노 콩쿠르(2015 쇼팽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21)은 "'쇼팽 콩쿠르는 어릴 적부터 꿈이었고, 11살에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전 프레데릭 쇼팽 협회와 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쇼팽의 작품은 "기품있고, 극적이고, 시적이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라면서 결선에서 많이 긴장했지만, 이번 콩쿠르에 참가하게 돼 기뻤고, 또 즐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며 "피아니스트로 사는 데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지만, 진정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