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여배우 최율 누구?

조재현 여배우 최율 누구?

 

배우 최율이 조재현 '미투' 폭로 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있는 가운데, 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배우인데요.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과를 전공한 그는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카인과 아벨', 연극 ‘병사와 수녀’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지난 2013년 5월 농구선수 출신 정휘량과 결혼한 바 있는데요.

 

최율은 지난 2월 23일 배우 조재현과 관련한 미투 언급 등으로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당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화면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전했습니다.

 

소위 '찌라시' 등을 통해 조재현의 性추행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직접적으로 실명을 거론한 것은 그가 처음인데요.

 

최율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A씨의 폭로가 터진 20일 그는 또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 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는데요.

 

 

한편, 지난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지난 2002년 5월경 방송국 내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性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이와 관련 조재현 법률대리인 측은 A씨와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으며 性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는데요.

 

 

또한 A씨 측이 돈을 요구해 수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송금했다고 주장했으나, A씨 측은 돈이 아닌 조재현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맞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