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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기 홍윤화 결혼 나이차이
    TV&연예 2018. 11. 17. 14:18

    김민기 홍윤화 결혼 나이차이

     

    개그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홍윤화는 지난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홍윤화 남편 될 김민기 역시 '웃찾사' 등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사람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등에 동반 출연하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홍윤화 김민기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홍윤화와 김민기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매일 12시간씩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호감을 키웠고, 첫 만남 이후 5~6개월 뒤에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홍윤화 나이 1988년생 만 30세와 김민기 나이 1983년생 만 35세로 홍윤화 김민기 나이차이 5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무려 30kg을 감량했는데요.

    그는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김민기와 함께 출연해 "올해 11월에 결혼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 30kg 감량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요.

     

    김민기는 결혼을 앞두고 홍윤화와의 사랑을 글로 적어 책으로 펴내기도 했습니다.

     

     

    결혼 하루 전 날인 지난 16일 홍윤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홍윤화는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츄리닝에 슬리퍼.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츄리닝. 어떻게 같은 날 이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에게 프러포즈를 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감동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민기가 홍윤화와 열애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는데요.

     

     

    김민기는 당시 방송에서 "처음에는 SBS '웃찾사'에서 '러브파이터'라는 코너를 같이 했다. 윤화가 두 기수 선배여서 제가 '선배님'이라고 불렀다"며 "귀가 중 노출증에 걸린 이상한 남자를 만났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홍윤화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개그 회의를 하다가 새벽2시에 작가 언니랑 화장실에 갔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문을 닫으려고 했는데 밖에 양말만 신고 안경 낀 남자가 빨가벗고 화장실을 몰래 오다가 눈이 마주쳤다"며 "너무 깜짝 놀라 소리 지르고 오빠들이 놀라서 뛰어 오고 그랬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홍윤화는 이어 "그 이후 민기 오빠가 집에 데려다주고 그랬다"며 김민기와 가까워진 계기를 고백했습니다.

     

    김민기는 "제가 근처에 살고 있었다. 매일 바라다주고 집에 가고 그랬다. 코너를 하면서 3개월간 계속 데려다 줬다. 점점 만나다보니 정말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른들한테도 되게 잘하고 인사성도 밝다"고 홍윤화를 칭찬했는데요.

     

    홍윤화 김민기 결혼에 앞서 신랑 김민기는 이날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인과 팬들은 물론 많은 대중들꼐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건강하고 모범적인 부부로 살면서, 앞으로 희극인 부부로서 대중이 조금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게 우리 본분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민기는 "8년이나 사귀었는데 막상 결혼하려니 떨린다"며 "식을 잘 치른 후에 더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17일 오후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주례 없이 개그맨 양세형이 1부, 김영이 2부 사회를 맡았으며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를 부르는데요.

     

    홍윤화 김민기는 스케줄 등으로 12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신접살림은 망원동에 차리는데요.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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