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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빚투 가족 사기의혹 해명TV&연예 2018. 12. 3. 15:27
이영자빚투 가족 사기의혹 해명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개그우먼 이영자 가족 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영자가 자신의 오빠 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영자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의 말을 인용해 "이영자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한 소속사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처음 제보를 받았던 분을 통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상대방에 모두 전달했다.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그우먼 이영자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청원자는 "근래 마이크로닷과 도끼 사건 등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고 있어 저도 이 글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 사진
이어 "1996~7년 300평 규모의 큰 슈퍼마켓을 운영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자는 '1997년 이영자의 오빠가 찾아와 보증금도 없이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청원자는 '자기를 믿고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는 이영자의 부탁에 야채 과일 코너를 맡겼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영자 오빠는 '자기가 이영자의 오빠인데 돈을 떼먹겠냐?'면서 청원자에 약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려 갔는데요.
그러나 이영자 오빠는 사라졌고, 청원자는 수표를 못 막아 부도가 나 한순간에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영자 오빠를 고소했고, 청원자는 이영자의 연락을 받고 만남을 가졌는데요.
그러면서 이영자가 '오빠는 재산이 아무것도 없다. 3000만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라'고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청원자는 3000만원 받고 고소를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청원자는 "당시에 제가 떠오를 때마다 억울해서 눈물이 난다"며 "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들이 억울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청원을 올린다"고 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전했습니다.
다음은 이영자 가족 사기 의혹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이영자 공식입장 전문
한편, 이영자는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코미디언인데요.
현재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2 '안녕하세요',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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