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키 학력 서울대 나이 아이유 결별이유

장기하 학력 서울대 나이 아이유 결별이유 재조명

 

'라디오스타'에 가수 장기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과거 연인이었던 아이유와의 결별이유와 그 배경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당시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이 헤어졌다"라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해당 관계자는 "두 사람은 최근 헤어진 듯 하다"라면서도, 장기하 아이유 결별이유에 대해선 "개인적 사안이라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장기하 아이유 이별 배경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나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측근의 말을 빌려 "아이유 장기하 결별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파워FM 제공 - 사진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5년 10월 자신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라며 장기하와 열애를 인정한 뒤, 그 간 아기자기한 애정을 과시해왔는데요.

 

 

특히 아이유는 당시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라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며 장기하에 대해 넘치는 사랑도 뽐냈습니다.

 

장기하도 열애 소식이 알려 졌을 때 자신의 팬 카페에 "대화를 나눠보고 저는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며 "나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라며 아이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는데요.

 

2016년 7월에도 장기하는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깜짝 출연해 여자친구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장기하에게 "어떻게 지내냐"며 간접적으로 애정 전선에 대해 물었는데요.

 

장기하는 "사실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노홍철은 "아이유와 DJ를 하던 공간에서 처음 만난 것이지 않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렇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노홍철은 "나도 DJ하다 만날 수 있겠냐"며 "나랑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 거 같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건 모르는 일이다"며 "아직까지 모르겠다. 난 노홍철 형을 너무 좋아한다. 형의 10년 넘은 팬이다. 사실 그만큼 훌륭한 여성 분이 언제 나타날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그러자 노홍철은 "본인은?"이라고 물었고, 장기하는 "아이유는 나한테 과분하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노홍철은 "아이유가 굉장히 친한 친구가 많더라. 수지 씨랑도 친하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유 또한 지난 2015년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라이브 토크쇼 '한 떨기 스물셋' 현장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요즘 덜 힘든 것 같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며 당시 심리 상태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이에 한 관객은 장기하와의 공개 연애를 언급했습니다.

 

 

아이유는 이어 "공개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2년 정도 만났다. 요즘들어 행복지수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다"라며 연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는데요.

 

아이유는 당시 "요새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앨범을 준비하는데 피가 빨리 도는 느낌이 들었다"며 앨범 작업을 통해 행복함을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열애 공개 당시는 물론 이후에도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온 두 사람이기에, 아이유 장기하 결별은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결국 아이유 장기하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 뮤지션 커플로 주목을 받았으나 교제 4년 그리고 공개 연애 2년여 만에 결별을 맞았습니다.

 

 

아이유는 중학생 때이던 지난 2008년 데뷔, 그 간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금요일에 만나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데뷔 10주년 팬미팅 'Part 2. Invitat10n'을 마련한 바 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장기하 키 182cm, 장기하 나이 1982년생 만 36세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겸 보컬로 지난 2008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장기하는 밴드와 함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뽐내며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는데요.

 

당시 노골적인 가사와 내레이션 그 중간의 장기하표 랩, 또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기하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의 남다른 학력으로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밴드는 최근 해체를 예고하며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 '모노.'(mono.)를 발매했습니다.

 

 

이날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장기하는 5집 앨범을 끝으로 해체를 발표해 세간의 큰 관심을 모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를 본인이 제안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장기하는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다시 뭉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아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하는 이번 5집 앨범과 관련해 미국의 사막에서 녹음을 진행했다가 돈을 날린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또한 장기하는 신곡 '그건 니 생각이고'에 '환상 속의 그대'를 샘플링하고 싶어 자신이 존경하는 뮤지션인 서태지에게 직접 연락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장기하는 서태지의 인상적인 드립에 감탄했던 얘기까지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인데요.

 

MBC 제공

 

무엇보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장기하는 한글만 고집하는 '문법 경찰'의 면모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입니다.

 

장기하는 노래 가사를 쓸 때 한글을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를 밝힌데 이어 매니저가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공개돼 주위를 폭소케 했는데요.

 

특히 장기하는 데뷔 초 모든 CF를 거절했다가 최근 섬유 탈취제 CF를 찍은 것과 관련해서도 얘기를 꺼내 놓을 예정입니다.

 

장기하는 광고와 관련해 데뷔 초와 살짝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홍어를 먹고 만든 노래 덕분에 이 광고를 찍게 됐다고 밝히는 등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