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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TV&연예 2015. 12. 7. 18:13

    그것이 알고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신정동 노들길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신정동 살인범인과 토끼 굴로 사라진 여인들의 살인범은 서로 동일범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편에는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노들길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는데요.

     

     

    2006년 7월 취업준비생인 20대 초반 여성 서진희(가명)씨는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신 후 실종되었으며 이후 노들길 배수로에서 알몸으로 발견되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에 대해 지하철역이라는 점,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유기했지만 납치한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기한 점을 공통점으로 들었는데요.

     

    하지만 주택가에 포장한 형태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로변에 나체로 그대로 시신을 유기했다는 차이점도 드러나면서 범인의 범행 수법에 차이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정동 사건에서 세 번째 피해자가 도망치면서, 범인의 범행 수법에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고 추측했는데요.

     

    표창원 교수는 "최초 범행은 혼자 했지만 시신의 유기에는 조력자가 있는 독특한 사건이다. 다른 사건에서는 정말 발견하기 힘든 사건이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노들길 사건은 높은 정도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은 두 사건이 풀리지 않고 있지만, 문이 열릴 때까지 추적할 뜻을 밝혔으며 더불어 경찰에서도 두 사건의 연관성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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