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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널 결말 해피엔딩 아닌 이유?
    TV&연예 2016. 3. 13. 12:44

    시그널 결말 해피엔딩 아닌 이유?

     

    클라스가 다른 명품 드라마 tvN 시그널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그토록 염원하던 팬들의 조진웅 살리기 운동으로 한동안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던 드라마 시그널 결말에서 조진웅이 살아있음을 알리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 마지막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과 박해영(이제훈 분)이 마지막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시그널 결말에서도 박해영은 과거가 바뀌면서 죽지 않고 살아났고, 이재한도 백골이 아닌 병실에 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 결말 이재한의 생사에만 집중해서 이 글을 읽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

     

    시그널 해피엔딩 이라고 볼 수 있나?

     

    커뮤니티 캡처- 사진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 분)은 이재한을 찾아 나섰고 이 장면에서 "진짜 잘못을 잡아내야 과거도 바꾸는 거고, 미래도 바꾸는 거다"라는 재한의 목소리와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라는 나래이션은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먹먹함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 와중에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시그널 결말 해석에 대한 한 네티즌의 시그널 결말 절대 해피엔딩이 아닌 이유이자 시즌2가 나와야만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은 주인공들의 생사에만 몰입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잊은거 같다며 이재한 생존으로 인한 나비효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데요.

     

    시그널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시그널 막방에서 문제의 쪽지 해결된 2000년 김윤정 유괴사건만 빠진채 리부트 되면서 전부 미제사건으로 남았다는걸 입증!

     

     

    영화 바람 그라믄 안돼 배우 대사 나와 빵 터짐 ㅋㅋ(애드립?)

     

    특히 포기하지 않으면 과거는 바꿀 수 있지만, 과거를 바꾸면 반드시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드라마 속 힌트가 그대로 적용된 결말을 언급하면서 놀라운 결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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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한 "살려야 한다" 시그널 향한 국민 염원

     

    '시그널'결말은 세 사람의 재회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시청자에게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로 두번째 시즌이 제작될 여지를 열어준 최고의 '열린 결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제훈의 간절함이 미래를 바꾼데 이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위터 캡처 - 사진

     

     

    지난 11일 시그널 방영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박해영 목이버섯 김범주 차수현 해영아 해영이 이재한이 김은희 이재한형사님 차형사

     

    아고라 캡처 - 사진

     

    한편, 다음 아고라에는 '시그널 살리기' 염원이 한창으로 '시그널 시즌제'를 요청하는 시청자들이 '시즌2'를 청원하는 서명운동까지 진행중인데요.

     

    '시그널 시즌2로 수많은 장기미제 사건을 파헤쳐 주세요'라고 쓰인 제목의 청원글에는 "우리 사회에 해결되지 못한 사건들이 정말 많다. 잡히지 않은 범인들로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시그널이 대신 미제사건을 다뤄서 이슈화라도 시켜 달라. 좋은 취지에서 꼭 시즌2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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