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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슬기 이루지 못했던 가수의 꿈TV&연예 2015. 11. 1. 23:46
복면가왕박슬기 이루지 못했던 가수의 꿈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불독녀’의 정체가 방송인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박슬기로 밝혀져 반전 가창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불독녀’와 ‘복면가왕 여신상’이 서문탁의 ‘사미인곡’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습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여신상’이 65대 34로 승리하여 대결에서 진 ‘불독녀’는 별의 ‘12월32일’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는데요.
MBC 복면가왕 캡쳐 - 사진
장기 집권중인 3대째 ‘복면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코스모스에 도전하기 위해 불독녀가 화려한 무대를 펼쳤으나 결국 대결에 패해 그 정체를 공개하였습니다.
MBC ‘복면가왕 불독녀’의 정체가 ‘섹션TV 연예통신’의 대표 리포터 박슬기로 밝혀지면서 많은 판정단들이 멘붕에 빠졌는데요.박슬기는 “제가 원래 안경을 쓰는데 지금 벗고 있어서 아무도 못 알아볼 것 같다”라며 “벌거 벗고 있는 기분이다. 옷 안에 안경이 있으니 일단 인형 옷부터 벗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박슬기는 “구라 오라버니가 저를 못 알아본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정체를 숨기려고 신발 밑에 엄청난 굽의 스티로폼을 부착했음을 밝혀 좌중을 웃음 짓게 했는데요.복면가왕 불독녀 박슬기 왈 “이루지 못했었던 꿈이 가수다. 진짜 오늘 복면가왕 녹화는 남달랐다. 꿈을 이룬 것 같다”면서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왜 음반 안 냈느냐라고 극찬했는데 박슬기씨 정말 음반 한번 내셔야 할듯 하네요 ㅋ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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