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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제제 저작권 위반 의혹 원작료 지불?(feat 시인 전남진 씨)
    TV&연예 2015. 11. 7. 22:57

    아이유 제제 저작권 위반 의혹 원작료 지불?(feat 시인 전남진 씨)

     

    가수 아이유가 지난 10월 낸 새 앨번 '챗셔' 관련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는 아이유 제제 노래가 저작권 위반 의혹에 휩싸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는 7일 시인 전남진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유 논란과 관련된 글을 게재하였는데요.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아이유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란 작품에서 제제와 밍기뉴 모티브를 따서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 노래를 상업적으로 판매하게 되면 저작권 위반 소지가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모티브만 따간 게 아닌 등장 인물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였는데요.

     

    또한 출판사는 출판권만 가질 수도 있고, 2차 저작권도 가질 수 있지만, 보통 출판권만 갖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노래로 만들 땐 2차 저작물이기에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그냥 쓴 게 아닌 상업적으로 사용했다는 부분을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런 소설을 영화로 만들려면 출판사가 아닌 원작자에게 보통 '원작료'라고 부르는 저작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통 대중가요는 영화랑 다른가? 라며 반문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영화'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구효서 소설 '낯선 여름'을  원작료 지불하고 영화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원작 그대로 쓰지 않고 상당히 많이 각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경우 모티브만 사용한 것이나 원작료는 지불한다" 라며 유사한 사례를 들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만약 아이유의 문학 작품에서 모티브 따가기가 무료라면, 누가 내 시를 말도 안하고 따가서 노래 만들어도 무료인가?라며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도 보였는데요.

     

     

     

     

    또한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 때도 저작료를 지불하는데 당연히 남의 창작물을 이용해 돈을 벌면 당연히 허락을 받거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이유의 노래 '제제'를 여러번 읽었다." "그 노래가 매우 에로틱한(상당히 노골적인) '연가'로 느껴지더라." "노래 속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다섯 살 꼬마 '제제'를 느낀 것 것 같다." "그 남자의 양면적인 모습에서 제제를 본 것 같다."며  아이유 제제 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는데요.

     

    마지막으로 "연가로 쓰기엔 제재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 "표현의 자유가 법적으론 보장되어야하지만, 대중 예술인으로서 대중의 비판에 대한 면책까지 포함하진 않는다며 상업적으로 사용할 땐 타인의 권리도 보장해주어야 하니 저작권 부분은 꼭 짚고 가길 바란다."며 끝을 맺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트위터로 확인해 보세요!

     

    시인 전남진 트위터 캡쳐 - 사진

     

     

     

     

     

     

     

     

    현재 이 내용의 트위터는 SNS및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되어 무단 샘플링 의혹에 가사 선정성 논란 등이 겹쳤던 아이유에게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작가분의 자전적 소설이라 한국 계약 자체도 힘들었을 정도로 무척 소중히 여겼던 작품으로 알고있는데 당연히 저런 소아성애적 차용이 허락 받았을리는 없었을거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요.

     

    음,,그러고보니 저작권 문제도 걸릴 수도 있을듯 합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앨범 자켓에 제제 캐릭터는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순 없을듯 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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