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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눈물의 의미
    TV&연예 2015. 11. 16. 11:14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눈물의 의미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한 현진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유영석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현진영은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만났는데요.

     

     

    이날 정체가 공개된 '복면가왕' 현진영의 무대를 본 패널 유영석은 눈물을 흘리며 "현진영이 노래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현진영은 "그동안 여러분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맘대로 표현해서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가왕이 못 됐지만 무척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우리는 예사롭지않은(?) 그의 노래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그의 노래에 우리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박상민과 녹색지대의 권선국을 떠올렸을 정도로 탄탄한 노래실력을 보여준 반전 모습에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유영석이 말합니다.

     

    노래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구요.

     

    가수는 가수구나 라는걸 느낀 현진영의 무대에서 유영석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반가움이었을 겁니다.

     

    적지않은 시청자들 또한 그 반가움과 유영석의 눈물로 코끝이 찡한 감동을 느낀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테구요.

     

     

    한때는 레전드라고 불리웠던 현진영은 지난 2014년 사업 실패 후 수년간 돈을 갚으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아 개인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진영은 법원의 면책 결정으로 약 4억 원의 채무를 탕감 받고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기도 하였는데요.

     

    현진영은 ‘현진영과 와와’로 활동, 고 김성재와 이현도가 결성한 듀스, 클론 강원래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특히 복면가왕 통키 이정이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를 꺾을 당시 부른 ‘흐린 기억 속에 그대’ 원곡 가수이기도 합니다.


    현진영은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로 유영석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이들의 끈끈한 인연이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알려진 셈인데요.

     

     

    지난 2011년에는 6월 배우 오서운과 교제 11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SBS의 부부동반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성룡 아이돌 JJCC의 데뷔 프로듀싱과, 조성모의 미니앨범 '윈드 오브체인지'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난달 31일 열린 조성모 단독콘서트 '버라이어티'에 게스트로 출연해 조성모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함께 꾸미기도 했습니다.

     

     

    복면가왕이란 프로그램이 참 좋은게, 신인가수들에겐 이름을 알릴수 있는 기회로 기성가수들에겐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무대로 가수가 아닌 사람들에겐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 즐거움까지..

     

    이미 희미해질대로 희미해진 흐린 기억속의 현진영을 다시 추억할수 있는 무대와 현진영 고 진영고를 외칠수 있는 기회를 주신 복면가왕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구싶구요.

     

    더불어 복면가왕 출연으로 다시한번 재기의 발판을 다진 현진영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현진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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