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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인볼트 100m 결승 동영상
    스포츠 2016. 8. 15. 14:33

    우사인볼트 100m 결승 동영상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남자 육상 100m에서 올림픽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경기 직후 우사인 볼트가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소감에 대해 밝히면서 육상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볼트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이 종목 사상 첫 3연패를 이뤄냈는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각각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던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MBC 우사인볼트 100m 결승 영상 캡처 - 사진

     

    볼트는 경기 직후 트랙 위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사람들은 내가 불멸의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2개의 금메달을 더 따고 불멸의 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는데요.

     

     

    남은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3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위업을 이룩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셈입니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히고 있는 아킬레스건 부상 등으로 인해 100m 기록이 썩 좋지는 못했지만 볼트는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자신했는데요.

     

    이어 볼트는 "정말 좋다. 빨리 달리지는 못했지만 이겨서 행복하다"며 "항상 나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결승전 직후 볼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메이카, 일어서요! 이 승리는 당신들을 위한 것이에요 (Jamaica Stand Up!!! This for you my people)"라고 적었는데요.

     

     

    팬들은 이 트윗을 4만번 이상 리트윗하며 볼트의 올림픽 3연패를 축하했습니다.

     

    볼트는 100m 경기에서 41∼42걸음만 내디디면 결승선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볼트의 라이벌로 꼽히는 저스틴 게이틀린(34.미국)을 비롯한 그 누구도 따라가기 힘든 보폭인데요.

     

    게이틀린만 해도 44~45걸음에 100m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다소 거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태도와 거침없는 말투는 볼트를 육상 단거리를 위해 태어난 '천재'의 특권으로 비쳐지기도 하지만 볼트의 큰 키(1m96㎝)는 공기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단거리 선수에겐 약점이 될 수 있는데요.

     

    육상 지도자들은 육상 단거리 선수의 이상적인 체형으로 적당한 보폭에 공기 저항도 적당히 받는 1m70㎝ 중후반 정도의 키를 꼽습니다.

     

     

    이 기준에 볼트의 키를 적용하면 그는 매우 불리한 신체조건을 안고 뛰는 셈으로 게다가 볼트는 어린 시절부터 척추 측만증을 앓아 척추가 변형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볼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신체적인 약점을 극복했습니다.

     

     

    척추 측만증으로 어깨와 골반이 평행을 이루지 못해 발 움직임에 방해를 받자, 오히려 어깨를 더 크게 흔들고 보폭을 넓혔는데요.

     

    몸 전체에 반동을 주니 발과 발 사이의 길이가 멀어졌고 이런 주법을 사용하자 큰 키의, 긴 하체가 유리하게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속도가 조금 느려도 보폭을 크게 해 전체 걸음 수를 줄이니, 기록이 향상되었는데요.

     

    볼트는 자주 허리와 허벅지 부상을 당한다고 합니다.

     

     

    한 시즌 국제대회 출전이 5번 정도에 그치는 것도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그 시간을 재활훈련에 쏟는다고 하는데요.

     

    볼트는 트랙 위에서 한 발을 내디디면 약 2.4m를 뛴다고 합니다.

     

     

    지금은 볼트만의 강점이 된 큰 보복도 사실 단거리 선수에게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어릴 적 뛰었던 400m 경기 때 얻은 습관 덕분에 레이스 중반 이후부터 가속도가 붙는데요.

     

    큰 보폭에 가속도까지 붙는다면 그 폭발력을 막아내긴 더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볼트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Usain Bolt Is Still the World’s Fastest Man)"라고 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그는 역사 속으로 달렸다(Usain Bolt runs into history)"고 타전했는데요.

     

    우사인볼트100m결승영상

     

    우사인볼트100m결승동영상 네이버 TV캐스트 제공 - 영상

     

    [MBC] '우사인 볼트' 올림픽 사상 첫 100m 3연패!

     

    볼트는 19일 오전 200m 결승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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