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결혼 12년 만에 파경

브래드피트 안젤리나졸리 결혼 12년 만에 파경

 

할리우드 안젤리나졸리 브래드피트 결혼 12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측이 이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졸리의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이번 결정은 가족의 건강(the health of the family)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며 "이 일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을 것이며 고통스러운 시기 동안 가족들의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는데요.

 

3남 3녀와 결혼식 - 사진

 

피트 역시 "이번 일이 매우 슬프다"면서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우리 아이들의 안녕"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2004년 촬영 장면 커뮤니티 - 사진

 

 

앞서 미국 '피플(People)'을 비롯한 유수의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19일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혼 사유는 '타협할 수 없는 의견차이(irreconcilable differences)'라고 보도했는데요.

 

졸리는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을 원하고 있으며, 피트에게는 아이들을 방문할 권리를 줄 것이라고 전한데 이어 배우자 생활비 지급은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캡처 - 사진

 

'브란젤리나'란 애칭으로 불리는 두 사람은 대표적인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인데요.

 

지난 2014년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

 

당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 생활 중이었으나 곧 이혼했습니다.

 

졸리의 이혼 소장 사본 캡처 TMZ 제공 - 사진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남녀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0여년간의 동거 끝에 지난 2014년 8월 결혼했는데요.

 

 

공식적인 이혼 배경은 성격 차이지만 졸리의 건강 이상설, 피트의 스캔들 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