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아내 유지희 부인

김생민 아내 유지희 미모의 부인

 

김생민이 과거 스태프들을 性추행했다는 폭로가 보도된 가운데, 김생민 아내 유지희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김생민은 검소한 소비습관과 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덩달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는데요.

 

리포터 겸 개그맨 김생민은 지난 2006년 지금의 와이프 유지희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결혼 당시 김생민 부인 직업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 인사동 모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근무중이었는데요.

 

김생민 부인 유지희씨는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사실 신랑이 제 이상형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만나면 혼자 말을 다했습니다. 질문을 하면 제가 대답을 하려고 하면 기다리질 못하고 다른 질문을 하는데 만나면 저는 거의 한마디도 안한적도 있었습니다"고 고백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특히 김생민은 여행 프로그램 tvN '짠내투어'에 출연해 '아내와 함께 오고싶다', '아내 선물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등 여행지에서도 아내를 생각하는 가정적인 발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당시 김생민은 "데뷔를 한 지 25년인데 처음으로 단독 게스트다"라며 "아내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굉장히 좋아한다. 여기에 제가 나간다고 하니까 굉장히 좋아하더라. 요새 제가 잘 풀려서, 아내가 저를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생민의 性추행 폭로가 불거지면서 대중의 실망감은 배가 됐는데요.

 

이날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 소속사 SM C&C 보도자료를 인용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다."고 밝힌 뒤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죄했는데요.

 

JTBC 제공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2008년 서울 모처의 한 노래방에서 방송국 스태프 2명을 性추행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속옷 끈이 풀릴 정도로 性추행을 당했으나 김생민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방송국을 떠나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제공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생민은 지난달 21일 피해자 A씨를 직접 찾아가서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다른 性추행 피해자는 10년 전 사건 직후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1973년 출생인 김생민은 20여 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스타 방송인인데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김생민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11년 행복나눔 N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는데요.

 

 

현재 그는 KBS 2TV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tvN '짠내투어'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