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정산금액 3억?

워너원 정산금액 3억?

 

그룹 워너원 3억 정산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이에 YMC엔터테인먼트 측이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없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룹 워너원이 멤버당 약 3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날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원의 메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정산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워너원 멤버당 약 3억 원을 정산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선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27일 "워너원 멤버들에게 정산이 이뤄졌다. 멤버별 약 3억 원이라고 보도가 됐는데,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각 소속사마다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도 정확한 정산 금액은 알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워너원 멤버들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 수익에 대한 금액으로 약 3억 원을 정산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워너원은 7개월의 활동 동안 약 130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30원의 순이익 중 CJ E&M이 25%, YMC엔터테인먼트가 25%를 갖고, 나머지 50%가 멤버들 소속사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워너원 멤버들 대부분은 5대5나 6대4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6대4 계약을 한 경우 총 수익 중 20%를 받는 셈인데요.

 

이에 워너원 일부 멤버가 방송사고 당시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내뱉었던 말의 의미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워너원의 정산이 화제가 되는 것은 지난 19일 스타라이브 당시 일부 멤버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언급한 것이 방송에 노출되면서부터인데요.

 

 

정산금은 메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가 멤버 개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멤버들이 소속된 소속사에게 전달됩니다.

 

즉 멤버들은 YMC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원래 소속사에서 정산금을 배분받는데요.

 

 

YMC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소속사와 멤버들의 계약 조건을 알 수 없습니다.

 

이에 일부 멤버들이 정산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만큼 이들의 정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한편, 그룹 워너원은 지난 8월 발매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로 음반 판매량 140만 장을 넘어섰으며,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도 선주문으로만 70만 장을 팔며 위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들은 케이블 방송사 오디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섭외 1순위로 떠올랐는데요.

 

 

식품, 의류, 통신사, 화장품 등의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찌감치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해외 투어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