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손예진 나이차이

정해인 손예진 나이차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드라마의 주인공 예쁜누나 배우 손예진과 '대세 중에 대세' 배우 정해인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해인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이후 그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개봉한 사극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극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갔는데요.

 

당시 데뷔한지 1년이 갓 넘었을 때였음에도 불구, 그 조선 최고의 검 검호 역을 맡아 대역 없이 부상투혼까지 펼치며 액션 연기를 소화, 사극에도 능한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인스타그램 - 사진

 

얼마전 개봉한 영화 '흥부'에서 그는 조선의 왕이라는 최고의 지위와 신분을 가졌지만 광양 조씨와 금산 김씨의 권력 싸움에 힘을 잃은 가여운 군주 헌종을 연기하면서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부드러운 외모와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끈 그가 후속작으로 선택한 드라마가 바로 손예진이 출연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입니다.

 

정해인은 극 중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로 분하게 되는데요.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유대위 역을 맡아 '살기'와 '순한' 매력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 연기로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배우 손예진은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이후 17년 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타공인 '멜로 퀸' '멜로 여신'으로 군림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지난 2000년대 가장 큰 티켓파워를 자랑한 배우 3인에 꼽혔을 정도로 몇 안되는 믿고보는 배우중의 한명입니다.

 

 

그의 영화 데뷔는 지난 2002년 '취화선'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는데요.

 

특히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서는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거 같은 비키니를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연애소설', '클래식', '아내가 결혼했다' 등 손예진의 멜로는 계속해서 흥행했는데요.

 

이에 전도연에서 손예진으로 세대교체가 됐다는 극찬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소지섭과 호흡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로 스크린에서 그간 실종됐던 멜로 열풍을 다시 일으켰는데요.

 

이 영화는 3월 극장가 비수기를 뚫고 개봉 1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입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1982년 01월 11일 만 36세와 1988년 04월 01일 만 29세로 손예진 정해인 나이차이 연상연하인 6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28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발표회에는 손예진, 정해인과 안판석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녀의 '진짜 연애'를 그리고 있는데요.

 

JTBC 제공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습니다.

 

진아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준희(정해인)와 3년 만에 재회하며 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손예진과 정해인의 설레는 '진짜 연애'를 그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 첫 전파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