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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 집안 외할아버지 박노수화백
    TV&연예 2018. 11. 25. 22:54

    이민정 집안 외할아버지 박노수화백

     

    배우 이민정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들과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이민정 집안 남다른 '로열 패밀리' 집안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 공개'에서는 이민정 집안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요.

     

    당시 방송에 따르면 이민정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이며, 이민정 아버지는 광고회사 간부를 지낸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민정 외할아버지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故 박노수 화백이며, 이모들은 미술계의 큰 손들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겨줬는데요.

     

    이민정 외할아버지 박노수화백의 2남4녀 중 한 명이 이민정 어머니 박진화씨로 이민정의 어머니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또한 외삼촌은 박찬규 KAIST 교수와 박민규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13년 2월 타계한 박노수 화백의 가옥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집은 1991년 5월 28일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선정된 격조 높은 명문가옥이기도 한데요.

     

    2003년 1월 쓰러져 10년간 병석에 있으면서도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리는 등 박노수화백 작품세계에 대한 조명이 활발히 이뤄지며 한국 화단의 거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YTN 제공

     

    고인은 서울대 미대 교수, 서울미술대전 추진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뿐 아니라 우리 미술계 발전에도 이바지했는데요.

     

    이민정 외할아버지 박노수 화백은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예술원상(1987년), 5.16 민족상(1994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1995년), 3.1 문화상(2000년) 등을 받았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N 제공

     

    이민정은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에 진성 발레 대역인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브라운관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하다가 200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의 약혼녀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0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제31회 청룡영화상과 제47회 대종상시상식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이후 이민정은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KBS2 드라마 '빅',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등 매년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012년 이병헌과 열애를 인정하고 1년 뒤인 2013년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결혼후에도 작품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 2015년 3월 아들 이준후 군을 출산하고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SBS 제공

     

    한편, 이민정은 이날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아들이 4살이다. 한참 웃음이 많을 때"라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코 위로는 나를 닮았는데, 전체적으로는 아빠를 닮았다"고 묘사했는데요.

     

     

    이민정은 "아이가 아빠 엄마가 알려진 사람이라는 걸 조금씩 알기 시작한 것 같다"며 "자신이 아빠 이름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아빠 이름을 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느 날 사람들이 '아빠가 누군데 이렇게 잘생겼냐'고 하자, 아들이 '우리 아빠? 유진 초이'라고 했다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병헌이 애정표현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들 덕분에 애정표현을 잘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민정은 "아버지가 경상도 스타일이라 표현을 잘 안 한다"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저는 '아이에게 표현을 많이 해줘야지' 생각했다"며 "그러다보니 아들이 '이번엔 아빠가 엄마한테 뽀뽀해. 엄마가 아빠한테 뽀뽀해'라고 시키기도 한다. 아이 때문에 애정표현이 많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이민정은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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