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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 심상대 성추행 폭로TV&연예 2018. 11. 28. 18:50
작가 공지영 심상대 성추행 폭로
작가 공지영이 과거 심상대 작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심상대 공지영 성추행 파문이 핫 한 이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이날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가 심상대 신작에 관해 다룬 기사를 인용한 뒤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며 폭로했는데요.
여러 명이 함께 술집에 있었을 때 심상대 소설가가 테이블 밑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강제로 추행했다는 것이 공지영 작가의 주장입니다.
공지영 소설가는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며 "그들이 내게 했던 말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를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말했는데요.
작가 공지영 심상대 성추행 폭로 가해자로 지목된 소설가 심상대 신작을 출간한 출판사측은 "공지영 작가 페북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들으려 작가에게 연락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 사진
공지영 미투 폭로로 지목된 작가 심상대 고향 강릉 출신으로 작가 심상대 학력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는데요.
이후 1990년 '세계의 문학' 봄호로 데뷔해 소설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심상대 작가 대표작으로 '묵호를 아는가', '망월', '떨림' 등이 있으며 2001년 현대문학상과 2012년 김유정 문학상을 2016년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는데요.
심상대 작가 소설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덟 편의 소설'과 '망월',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소설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지난 5일에는 '힘내라 돼지'라는 신간소설을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문학적 성취와는 별개로 비인간적인 행위인 심상대 폭행 전력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전주의 자택에서 "너 같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신에게 벌을 받아야 한다. 내가 신 대신 벌을 주겠다"며 내연녀 A 씨를 주먹과 발, 등산용 지팡이 등으로 폭행해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혔는데요.
또 그해 12월 A 씨 직장에 찾아가 폭행하고 승용차에 감금하려다 미수로 그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공지영 작가는 3번의 이혼을 했는데요.
작가 공지영 전남편들과는 각각의 결혼에서 자녀를 1명씩 얻어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작가 공지영 남편들 직업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소설가 공지영 첫남편 작가 공지영과 같은 작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지영 두번째 남편 영화감독이고 공지영 세번째 남편이 교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공지영 작가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이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등 베스트셀러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도가니'가 영화화 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한편, 심상대 공지영 성추행 논란은 심상대 작가의 입장이 나와봐야 그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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