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일성 사기 혐의 피소 강남 빌딩 핑계 3000만원 빌린 후 안갚아스포츠 2015. 11. 11. 10:17
하일성 사기혐의 피소 강남 빌딩 핑계 3000만원 빌린 후 안갚아
유명 야구 해설가로 알려진 하일성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고소당한 가운데, “강남에 빌딩이 있다”는 핑계로3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2014년 11월께 박씨에게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는데 건물에 붙은 세금 5000만원이 밀려있어서 그러니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면서 박씨에게 3000만원만 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에 박씨는 유명인사인 하씨의 말을 믿고 선(先) 이자로 60만원을 제한 2940만원을 선뜻 융통해주었는데요.
SBS 기사 이미지 - 사진
그러나 이후 하씨는 "곧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변제 기일을 차일피일 미루었고 8개월여동안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올해 7월 결국 하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하씨는 경찰 출석 역시 미루다 지난달 말에서야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요.
조사결과 하씨는 돈을 빌릴 때 박씨에게 말한 빌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예전에 빌딩을 소유한 적은 있지만 2년여 전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월수입이 2000만원이 넘지만, 워낙 부채가 많아서 돈을 갚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역임한 하씨는 현재 한 스포츠 케이블 채널의 프로야구 해설위원, 광고기획·행사대행 전문업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하씨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월수입이 2천만원 가까이 된다고 하던데...왜 3천만원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첼시 리 국적 난 한국사람이다 인터뷰 화제 (0) 2015.11.17 UFC 론다 로우지 패배 홀리홈에게 충격 2라운드 KO패 (0) 2015.11.15 씨름선수 이은주 얼짱 씨름누나 사진 SNS 화제 (0) 2015.11.10 이윤열 부인 인하대 컴공 출신 미모의 아내 결혼식 사진 (0) 2015.11.10 이윤열 결혼 예비 신부 7세 연하 캠퍼스커플 웨딩화보 공개 (0) 2015.11.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