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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론다 로우지 패배 홀리홈에게 충격 2라운드 KO패
    스포츠 2015. 11. 15. 16:13

    UFC 론다 로우지 패배 홀리홈에게 충격 2라운드 KO패

     

    무적의 여성챔피언 '여제' 론다 로우지(미국)가 헤드킥 한방에 무너지면서 홀리 홈(미국)이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였습니다.

     

    론다 로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여성 밴텀급(60.7kg이하)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홀리 홈(미국)에게 2라운드에 헤드킥을 맞고 KO패를 당했는데요.

     

     

    이전 경기까지 론다 로우지는 MMA 12승 무패의 무적 챔피언으로 UFC 데뷔 후 한 번도 판정까지 간 적도 없을정도의 강력한 챔피언이었으나 홀리홈에게 무너지면서 UFC 최고의 이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 - 사진

     

     

     

    더군다나 KO패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는데요.

     

    그러나 홀리홈도 만만치 않은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프로 복싱에서 33승 3무 2패의 전적을 갖고 있을 정도로 잔뼈가 굵습니다.

     

     

    한편, 이들은 경기에 앞서 지난 14일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었으며 이 때 이들의 신경전이 대단했었는데요.

     

    론다 로우지는 체중을 재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갑자기 홀리홈에게 달려들었고 홀리홈에게 바짝 붙으며 몸싸움을 걸었습니다.

     

     

    이에 홀리홈은 오른손으로 론다 로우지의 얼굴을 밀고 대응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지기도 하였는데요.

     

     

    이후 론다 로우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내 얼굴에 주먹을 댔고, 난 건드리지 못했다. 그는 날 건드린 유일한 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홀리홈은 나를 꺾을 완벽한 비책이 있다고 믿은 첫 번째 사람이 아니다. 내가 왜 챔피언인지 옥타곤 위에서 보여 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 무참하게 패배하면서 그 자신감은 빛이 바랬는데요.

     

    이로써 홀리 홈은 론다 로우지를 꺾고 밴터급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론다 로우지는 경기가 끝난 후 별도의 인사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간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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