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정봉 역 안재홍 츤데레 눈길(움짤 및 스포 주의)

응답하라 1988 정봉 역 안재홍 츤데레 눈길(움짤 및 스포 주의)

 

지난 28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의 8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류준열이 안재홍과 애틋한 '형제케미'로 감동을 자아낸 가운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의 기록을 넘어서며 돌풍을 넘어 신드롬으로까지 이어지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tvN은 지난 28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의 8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평균 시청률 12.2%(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순간 최고시청률은 14%)를 기록하며 '역대 응답하라' 시리즈 최고시청률인 2013년 '응답하라 1994' 마지막화의 평균 11.9%(순간최고 14.3%)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는데요.

 

정봉 수술 전

 

 

"형 그 수술 실패 확률 3%도 안된대, 내가 다 찾아봤어"

 

이날 방송에서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던 정봉(안재홍 분)의 사연과 까칠한 보라(류혜영)가 바람난 남자친구와 결국 헤어지는 이야기 등이 전파를 탔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어렸을 때 심장병 걸릴 확률은 2%도 안된대

 

그래서..형은 그 3%가 너무 무서워"

 

 

 

가난을 극복햇던 정봉 가족의 눈물어린 사연과 사랑, 비뚤어진 청소년도 금세 식구처럼 보듬은 덕선(혜리) 가족의 따뜻한 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정환(류준열)과 정봉(안재홍)의 끈끈한 우애가 시청자들의 마을을 울렸습니다.

 

 

 

"아 오버 좀 하지마

 

형, 그 수술 의사들이 눈 감고 하는 수술이래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얼른 자"

 

 

정봉 수술 후

 

 

 

"정환아"

 

 

"어, 형"

 

 

"코피는.."

 

 

"어?"

 

 

"코피는 괜찮아?"

 

 

"아 씨..뭐야"

 

 

 

 

흑 ㅠㅠ

 

정봉은 12살 때 심장수술을 받고 10년에 한번씩 재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ㅠ

 

이번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라며 가족들은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가족들과 정봉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정환은 겨울만 되면 습관적으로 코피를 흘리는데 수술 당일 아침에도 정환이 코피를 흘렸다는 가족들 얘기를 들으면서 마취에서 깨자마자 동생 걱정을 했다네요

응팔은 전부 츤데레야 ㅠㅠ

 

성질 드럽게 내던 보라도 츤츤거리고

 

정환이도 무뚝뚝한듯 하지만 츤츤거리고

 

노을이 여자친구 수경씨도 츤츤거리고

 

정봉이 수술 의사분도 츤츤거리고

 

그놈의 츤츤 ㅠㅠ

 

눈물 마를날이 없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