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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곳 까르푸 실화 마지막회 결말
    TV&연예 2015. 11. 30. 18:26

    송곳 까르푸 실화 마지막회 결말

     

    2003년 경기 부천 까르푸 신중동점에서 벌어진 실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송곳이 지난 29일 최종회인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송곳 결말 마저 현실적인 감동의 마지막회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JTBC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의 최종회가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송곳 마지막회 방송 초반, 푸르미 마트 프랑스 본사의 인사 담당자가 한국에 온다는 소식에 사측과 노조측의 급 협상이 이뤄지며 투쟁의 성공을 예감케 했습니다.

     

    실제로 노조의 위원장이 된 이수인(지현우 분)은 사측에 해고자의 전원 복직, 누락된 임금에 대한 조건 없는 지급, 손해배상 청구, 정규직과 비정규직 전원의 고용보장을 교섭의 요구 조건으로 내세웠는데요.

     

    JTBC 송곳 - 사진

     

     

     

    이에 인사상무는 이를 모두 들어주는 대신 수인을 교육원으로 발령시키며 "너는 절대 이긴 게 아니다"라고 전해 이수인을 분노케 했습니다.

     

    방송 말미, 끝을 알 수 없었던 파업이 끝나고 푸르미 마트는 활기찬 예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왔지만 그 곳엔 이수인 과장이 없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날의 최종회는 이수인이 푸르미 프랑스 본사에 메일을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내리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결말로 또 한 번 투쟁을 예고한 이수인의 정의감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한편, '송곳' 측이 최근 불거진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드라마가 불과 어제(29일) 끝났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라고 표현하기엔 적절치 않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원래 드라마가 끝나면 1~2주 내로 출연료를 정산한다. 현재 '송곳'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라며 "출연료는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 사실은 제작사와 모든 배우들이 합의가 된 상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곳'은 대형마트 속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9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는데요.

     

    후속으로는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방송될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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