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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나초코바 락스 성분 검출 인체에 해가 없어 해명일상 2015. 11. 30. 22:31
롯데 가나초코바 락스 성분 검출 인체에 해가 없어 해명
지난 12일 롯데제과의 '화이트 쿠키 빼빼로'가 악취 문제로 회수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악취 문제로 긴급 회수된 롯데제과의 가나 초코바 아몬드에서 락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30일에 생산된 제품 '가나 초코바 아몬드'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23일 자체적으로 500박스를 전량 회수 조치했는데요.
부산지방식약청이 롯데제과 양산공장에 나가 롯데제과의 가나 초코바 아몬드와 화이트 쿠키 빼빼로에서 악취관련 조사를 벌인 결과 락스가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롯데제과가 초코바의 생산설비를 충분히 헹구지 않아 남은 락스성분이 그대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에 롯데제과는 "가나 초코바 아몬드 제품은 생산 설비를 살균한 뒤 충분히 헹구지 않아 생산설비에 남아 있던 락스가 포장지와 과자에 묻으면서 냄새와 맛 이상을 가져온 것이였다"며 "유해 물질이 해당 상품에 직접 닿거나 유입되지 않아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오는 30일 전했는데요.
앞서 롯데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 초코바에서 락스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린스를 하다가 린스가 좀 부족해서 소독 살균수(水)가 좀 남아있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문제가 된 화이트 쿠키 빼빼로와 가나 초코바 아몬드는 모두 회수 되었지만, 소비자들은 롯데제과의 대응방식을 두고 롯데제과가 기업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나머지 국민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7월에도 가나 초코바 땅콩에서 세균수가 기준치의 6배인 6만 마리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 전량이 회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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