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영향력 제로

슈팅 1개 손흥민 영향력 제로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스페인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데 이어 소속팀 토트넘이 "손흥민과 한국이 비참한 날을 견뎠다"면서 한국과 스페인의 국가대표 평가전 소식을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패했다"면서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평가전 결과를 알렸는데요.

 

 

이어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1시간 가량을 소화하고 교체돼 물러났다"면서 소속팀 선수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전했습니다.

 

손흥민 커뮤니티 - 사진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6-1로 패배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며 결국 교체되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국내 축구 팬들은 "보이질 않았다"며 손흥민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는데요.

 

특히 한 네티즌은 "손흥민이 왜 벤치에 머물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손흥민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양상인데요.

 

 

손흥민의 부진 속에 한국은 1-6로 패배했으며 한국이 A매치에서 6골을 내준 건 1996년 12월 16일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게 2-6에게 패한 후 20여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6경기 연속 무패,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끝이났는데요.

 

 

손흥민 교체

 

결국 빈약한 공격력과 수비 불안이 겹친 한국은 세계 수준을 실감하며 스페인에 1-6로 참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