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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울린 갑질 사건 무개념 모녀일상 2016. 8. 26. 13:25
배달원 울린 갑질 사건 무개념 모녀
배달원 울린 모녀의 갑질 사건으로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원 면전에서 무시하는 발언을 한 모녀의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원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본 사건과 관련 없음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배달일을 자랑스럽게 생각은 안 하지만 그렇다고 무시받을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자부심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2주 전 유명 학원에 치킨 배달을 갔다가 겪은 사연을 고백했는데요.
이래는 보배드림 배달원 사건
배달원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 도와주십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사진
그는 "계산하고 있는데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한테 '너 공부 안 하면 저 사람처럼 배달이나 할걸' 이러면서 막 웃는 거다"라며 "여기서 화내면 사장님 가게에 피해주기 때문에 비참하지만 참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작성자는 "학원 선생님이 저한테 죄송하다고 하고 그 학생한테 원장실로 가라고 했다. 그리고 그 일을 잊고 있는데 며칠 후 그 학생과 어머니가 가게로 와 저를 찾더라"라며 "배달이나 하는 주제에 그런 말 들으면 가만히 있지 학원에 말해서 학원 못 다니게 하느냐, 배달부 주제에 그냥 배달만 하면 되지 억울하다고 말을 했냐고 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전 학원에 말한 것도 없도 학생이 학원에서 쫓겨난 것도 모르고 이었다. 사장님도 당신이 뭘 하기에 배달기사를 욕하느냐, 딸이 잘도 배우겠다며 싸우셨다"라며 "그런데 얼마 후 그 모녀 집에 배달을 갔고, 배달 어플에 악플이 달렸다. 악플 달려고 돈 써가면서 치킨 시켜 먹은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화로 그 배달기사 안 자르면 계속 리플 이상하게 달겠다고 한다. 나쁜 리플만 연속으로 6개 정도 쌓이니 어플로 들어오는 주문이 체감상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줄었다"라며 "사흘 전부터 사장님께 다른 일 하겠다고 하고 안 나갔다. 그 아줌마에게는 일 그만뒀으니까 그만 하라고 했다. 사장님은 그런 무식한 사람들 무시하고 나오라고 한다"라고 일을 그만뒀음을 알렸는데요.
작성자는 "내 가족 일인 것처럼 열심히 했는데 허탈하다. 그 모녀 고소하는 방법 없느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현재 그 모녀의 글로 추정되는 댓글까지 네티즌들이 찾아냄.
해당 사연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는데요.
흥분한 네티즌들은 보배드림 배달원 모녀 신상 및 배달원 갑질 모녀 당사자들을 찾는다며 수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후 치킨집 위치와 해당 학원을 찾아내기도 했는데요.
또한 "영업방해로 신고가 가능하다"는 조언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해당 보배 배달원 사건으로 배달원은 현재 일을 잠시 쉬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배드림 배달원 사건이 큰 관심을 끌면서 무개념 모녀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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