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 주작 논란 해명일상 2016. 8. 31. 19:32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 주작 논란 해명
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국내외에서 제품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잇달아 제기되어 긴급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삼성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돼 폭발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일각에서 일고 있는 주작논란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는 24일 밤 11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트7 폭발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휴대폰 폭발이 일어난 건 사실이며 절대 고의로 낸 사고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주작이다' '전자렌지에 돌린거다' 하시는데 그런 건 없다"며 "어느 누가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주작질을 펼치겠냐"고 갤럭시노트7 폭발 주작 의혹을 반박했는데요.
또한 정품충전기를 쓰지 않아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지적에 대해 "삼성 정품 충전기로 충전하고 잠을 잤다"며 "사진에 나와 있는 충전기는 여자친구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아울러 그는 현재 삼성본사에 문제의 휴대폰을 넘겼다고 밝히며 "만약 기기결함이 있던 거라면 삼성측에서 사건을 무마하려고 자기들 유리한쪽으로 이야기하거나 조작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드러냈는데요.
마지막으로 "삼성직원과 이야기한 결과 분석은 하루에서 이틀, 길면 일주일 정도 걸린다"며 "결과가 나오면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 자기 생각(루머)을 이야기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 19일 개통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새벽에 타는 냄새와 연기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며 폭발을 일으켰다는 갤럭시노트7 휴대폰 사진을 지난 24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노트7은 왼쪽 측면이 심하게 훼손됐으며,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해당 제품을 입수해 조사하고 있다"라며 "면밀히 분석한 뒤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충전중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충전기가 멀쩡한 점에 대해 일각에서 갤럭시노트7 폭발 자작극 및 갤럭시노트7 폭발 자작 논란이 일었지만 잇다른 겔럭시노트7 폭발 사고로 제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블로그 캡처 - 사진
http://blog.naver.com/mw_seongwoong/220801176826
출처 링크 원문 中 발췌
점심시간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폰에서 연기가 주르륵..
하... 혹시나 전화를 받고 있거나 가방안에 있었으면 완전 낭패를 볼뻔했네요.보상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서 들고 갔는데
더 어이없는건 이게 사진이면 보상이 안되고, 동영상을 찍어야 보상이 된다네요.좌측에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데스 노트라고 불리운다는 ㄷㄷ
한편, 이날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초부터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데요.
한 이통사 관계자는 "예약판매 물량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품 공급이 아예 중단됐다"며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 때문에 제품을 전수조사하고 있는지 혹은 단순히 생산 속도가 느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른 이통사 관계자도 "삼성 측이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고 갤럭시노트7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입고 중단 여부에 관해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는데요.
유튜브 - 영상
Samsung Note 7 Caught Fire
현재 갤럭시노트7은 충전 중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연달아 나오는 상황입니다.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지목된 갤럭시노트7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해있는데요.
갤럭시노트7이 자연 발화했다는 네티즌들은 대개 제품을 구매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고 정품 충전 케이블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위아래가 같은 USB-C 포트를 통한 고속 충전을 처음 도입하면서 기술적인 결함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제공 - 사진
스마트폰에서 이상 과열이 발생할 때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문제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측은 조만간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대 연습생 성폭행 연예기획사 대표 최 모씨 누구? (0) 2016.09.27 얼짱시대 정다은 이태균 근황 (0) 2016.09.10 공채 탤런트 음주운전 중 행인 치어 입건 (0) 2016.08.28 배달원 울린 갑질 사건 무개념 모녀 (0) 2016.08.26 JTBC 메갈리아 옹호 보도 논란 (0) 2016.07.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