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베리 로코 코난 결혼

로코베리 로코 코난 결혼

 

혼성듀오 로코베리 로코와 코난 안영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안영민이 6세 연하 동료 로코와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난은 이날 20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얼떨떨한 소감을 전하고 "축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코난은 "로코와는 함께 음악을 하면서 가까워졌었고 제가 먼저 좋아했었다"며 "연인 사이가 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로코베리는 지난해 9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인은 없으며,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묻자 코난은 "기억이 나요"라고 웃으며 "그때 제가 (연인 사이가)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그때는 내가 좋아하고 있어서 프러포즈를 하기 직전이었던 걸로 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하얀돌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코난은 이와 함께 "아직 청첩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계속해서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코난은 "결혼을 결정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로코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지혜로운 모습에 배우자로서 큰 매력을 느꼈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정말 성숙하다"고 로코의 매력과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로코베리 멤버인 로코(오지연)와 코난(안영민)이 9월 15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로코베리 로코 안영민 결혼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2014년 밴드를 결성해 음악 작업을 하면서 신뢰를 쌓았고, 1년 전부터 교제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로코베리는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드라마 음악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인스타그램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윤미래의 '너를 사랑해', 다비치 '괜찮아 사랑이야', 크러쉬&펀치(PUNCH) '잠 못 드는 밤' 등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로코베리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여기에 드라마 '피노키오' OST 로이킴 '피노키오', 케이윌 '하나뿐인 사람', 자이언티 'Kiss me', 드라마 '후아유' OST 윤미래' 너의 얘길 들어줄게' 등 참여하는 드라마 OST마다 히트를 기록, 흥행 작곡가로서 입지를 다졌는데요.

 

 

특히 로코는 과거 인디가수로는 이례적으로 화장품광고 모델로 선정되기도 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로코베리 로코는 과거 인터뷰에서 "생각해보면 삶이 꼭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더라구요. 사소한 걸 봐도 낭만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아요.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문득 낭만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고. 왜 로맨틱 코미디 영화도 그렇잖아요. 기뻐도 낭만적이고 슬퍼도 나름 낭만적이고. 그래서 그냥 줄여서 로코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라며 로코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로코베리 코난 나이1979년 만 39세와 6세 연하로 알려진 로코베리 로코 나이 1985년생으로 안영민 로코 나이차이 6세 나이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