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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사기 횡령사건 재조명TV&연예 2018. 11. 26. 20:20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사기 횡령사건 재조명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 의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사기혐의 과거 논란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 논란에 이어 비아이 아버지 사기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아이돌 비아이 아버지 김모씨는 비아이 데뷔 직전인 지난 2014년 회삿돈 24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김씨는 공범 1명과 지분 보유정보를 허위 공시, 투자금 181억원을 모았고 회사자금 23억9000만원을 나눠 쓴 혐의를 받았는데요.
당시 서울남부지검은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인스타그램 - 사진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횡령 사건으로 회사는 주식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에 따라 피해를 본 사람들은 물론 대중들은 비아이의 연예계 데뷔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는데요.
그러나 당시 아이콘 비아이 아버지 논란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와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비아이의 데뷔를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사기 사건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중들은 비록 4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비아이의 방송 출연을 두고 설왕설래를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마이크로닷 부모의 이번 사건이 중대하게 다뤄지고 있는 만큼, 비아이 역시 이번에는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비아이 아버지는 죗값을 치른 것", "도피한 것과는 다르다. 이미 한차례 알려져 비난받았던 일을 또 꺼내야 하나?", "책임을 다 졌다" 등 비아이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훔친 수저다. 퇴출해야 한다", "마이크로닷과 비아이가 뭐가 다르지?", "그동안 돈 번걸로 피해자들에게 갚아라" 등의 비난하는 댓글도 다수 있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거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결국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을 결정하고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지만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적극적으로 경찰 조사에 임하지 않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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