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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남편 장석칠 승유기업 대표기타 2016. 11. 26. 15:44
최순득 남편 아동복 대표 아닌 부동산 임대업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순실씨의 언니 순득씨 부부를 26일 비공개 소환한 가운데, 최순득 남편 장석칠 승유기업 대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씨의 언니 순득 씨는 최태민 씨의 다섯째 아내 임모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네 딸 중 둘째인데요.
순득 씨는 강남에서 가구점을 운영했으며 부동산 임대업을 주로 하는 남편 장씨는 승유기업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재산 증식 어떻게? ... 부동산 대출에 증여
승유기업
1987년 2월 17일 설립
비상장 중소기업
부동산 임대업
사원 8명두 사람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고급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전용면적만 70평이 넘는 호화 빌라인데 시세가 33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최순실 강남 일대 빌딩과 토지 소유
1985년 남편과 공동명의로 삼성동 45-12번지 땅(951.5㎡)을 매입한 강남 금싸라기 땅은 그녀의 나이 겨우 서른 셋이었습니다.
당시는 최태민이 박근혜 육영재단 이사장의 배후에서 전횡을 일삼던 시절로 1988년 남편 장씨는 이 땅에 지하 3층~지상 6층짜리 건물인 '승유빌딩'을 세웠고 현재 이 빌딩의 가치가 무려 1000억원이 넘는다고 하니 놀라운일 아닐 수가 없는데요.
최씨의 동생 최순천 씨는 2012년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남편 서모 씨가 바로 아동복 업체 서양네트웍스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평창 땅 담보로 딸 정유라 외환 대출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밍크뮤·알로봇·래핑차일드 등 유명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로, 서 대표는 2013년 홍콩계 퍼펙트 인베스트먼트(Perfect Investment B.V.)에 최대주주 자리를 내준 뒤에도 2대 주주(특수관계인 포함)와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850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요.
인근 마을 주민
말 농장 한다고 땅 주인인지 누군지 와서
변경했는데...
최순실 대출액 17억 원 이상 확인
최순득 장석칠 부부는 일단 아동복 업체와는 관계가 없는걸로 확인되고 있으며 아동복 서양네트웍스 대표는 최순천 남편 서모씨로 획인되고 있습니다.
세 자매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어린 나이에 빌딩 등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자산을 키워왔으며 이 과정에서 최태민 씨가 재단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자산이 자매의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순득 부부 자녀에게 땅 증여 ... 일부 압류 상태
한편, 이날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말을 인용해 "오늘 오후 순득씨와 남편 장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관계자
세금 미납은 오래 안 됐거든요. 올해만.
(지난해까지는 냈고 올해는 납부를 안 한 거군요.)
이들 부부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장시호 씨의 부모인데요.
장승호 빌딩 담보 대출로 베트남 유치원 투자
검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장씨가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씨는 삼성이 후원한 16억 원의 자금 가운데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되었는데요.
검찰은 또, 순득씨를 상대로 박 대통령의 취임 전후 최씨 자매 이름으로 대통령의 주사제를 처방받는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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