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아내 조유리 결혼

조유리 김재우 결혼 이야기

 

개그맨 김재우가 와이프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재우 부인 조유리 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당시 개그맨 김재우 아내 직업 은행원이던 조유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0년 한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과거 '웃찾사' 코너 '나몰라패밀리'로 큰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푸른거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그는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프로필에 따르면 개그맨 김재우 나이 1979년 10월 14일 만 36세며 10세 연하인 김재우 아내 나이 1989년생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남아공 월드컵 때 응원을 갔다 아내를 만났다"며 "보통 남아공은 덥다고 생각해서 옷을 얇게 입고 온다. 다들 추위에 떨고 있는데 그 사이에서 핑크색 목도리를 재빨리 가방에서 꺼내 두르는 여자를 보고 '저렇게 준비성이 철저한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는데요.

 

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렇게 스쳐갔는데 다음 날 축구 경기장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아내가 알려준 번호는 '가짜' 번호였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는 "나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다. 공항에서도 봤는데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며 간절하게 말해 '진짜' 번호를 얻게 됐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2달 동안 아내를 열심히 쫓아다니며 진심을 고백해 결국 결혼에까지 성공했다"며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았는데요.

 

 

또한 "최근에 청소를 하던 중 그때 공항에서 봤던 핑크색 목도리를 우연히 발견해 추억에 젖었다"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그런데 그걸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목도리가 아니라 트레이닝 바지였다. 알고 보니 너무 추운 나머지 바지를 목에 두른 거였다. 내 소중한 추억이 산산조각 났다"라고 반전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랑꾼들의 달콤한 애정 배틀 토크를 보여줄 '럽생럽사! 사랑꾼 전성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그 외에도 연예계 대표 사랑꾼 스타 김형규, 황제성, 양세찬, 그리고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출연합니다.

 

김씨스토리 제공

 

그는 '#남자의 길'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NS의 비화에 대해 SNS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내 덕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과거 방송활동이 뜸했던 시절 아내의 조언 하나로 SNS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현장에서 공개된 SNS 캡처본을 통해 아내와의 애정 넘치는 일상을 보여 주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는데요.

 

이어진 토크에서 현재 아내와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MBC에브리원 예고영상 캡처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박나래를 비롯한 연예인들과 함께 원정 응원을 가서 한 여성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 뒤 박나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애 감정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박나래에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한편, 그의 출연분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