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너 하나만을 위해 슈가맨 열창 그는 누구?

구본승 너 하나만을 위해 슈가맨 열창 그는 누구?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구본승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람처럼 사라진 90년대 꽃미남 스타 구본승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7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구본승과 '기다려 늑대'의 주인공 줄리엣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열창하고 "이 노래를 15년만에 불렀다"라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일명 X세대 아이콘이란 수식어로 불리웠던 구본승은 지난 1994년 MBC ‘지금은 특집방송 중’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 만들기’, 영화 ‘마법의 성’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너 하나만을 위해’, ‘시련’ 등 4장의 음반을 발표하기도 한 가수이자 배우인데요.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났으며 이에 대해 구본승은 "마지막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해서 만들었는데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길어졌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만 42세의 나이에도 미혼인 그는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의 많은 분들이 '결혼은 언제하냐'라고 물어보는데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너무 일에만 집중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결혼 생각을 할 여성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말 재미있는 것은 제가 소개받기로 했던 여성들은 모두 뉴욕으로 떠나버렸다"라며 "각각 다른 두 명이었는데 소개받기로 약속이 잡힌 후 두 분 모두 뉴욕으로 가셨다고 들었다. 제가 싫어서 뉴욕으로 갔나?"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 구본승결혼 못한거는 정말 의외입니다;;

 

 

현재 구본승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아시아PGA골프협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골프 협회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