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 자살 추정 그녀는 누구?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 자살 추정 그녀는 누구?

 

가수 김현지(31·여)씨가 남성 2명과 동반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Mnet 슈퍼스타k와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현지는 데뷔 이후 김소울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김현지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서 대전지역 3차 예선을 통해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즈 송(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김수희, 서인영, 장윤정의 극찬을 받고 슈퍼위크 진출권을 따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Mnet 슈퍼스타k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특히 곡을 끝마치고 윤종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지는 어린시절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다고 밝혔으며 한때 방황도 했지만 불우한 환경의 아픔을 견뎌내는 방법으로 '노래'를 선택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김현지는 이후 슈퍼위크 무대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에 실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현지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슈퍼스타K' 출연 이후 한동안 힘들었다"며 "'엠보코2'를 통해 다시 노래하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한편 이날 27일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오전 3시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남성 2명과 동반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렌트한 일행 고씨(33)의 휴대폰이 꺼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GPS로 추적해 차량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