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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사우디 거짓말 야세르 집 엉터리?
    TV&연예 2015. 11. 23. 15:33

    비정상회담 사우디 거짓말 야세르 집 엉터리?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걸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지난2일 방송된 야세르의 집으로 소개된 곳이 사실은 미국에 있는 한 저택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거짓말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온라인상에서는 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있었다는 시청자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의 지적된 부분은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한 사우디아라비아인 야세르 칼리파가 본국에 있는 자택을 소개한 장면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야세르는 "우리 집은 500평이다. 그 안에 정원이 있고, 주차도 할 수 있으며, 동물도 키울 수 있게 되어있다"고 자랑하며 집 사진을 공개하였는데요.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공개한 사진에는 얼핏봐도 으리으리한 대 저택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이어 "원래 사우디 가정집에는 거실이 많다"면서 "우리 집에는 거실이 네 개 있다. 차 마시는 거실, 영화 보는 거실 등이 각각 따로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에서는 방송에 나온 야세르 집은 실제 사우디에 있는 건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 집은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결과 미국 플로리다주 알타몬티 스프링스에 위치한 저택으로 나온다는 것이 네티즌의 주장이었습니다.

     

    현지 인테리어 관련 사이트에 확인 결과 이 저택의 상세 주소는 물론 내부 모습까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요.

     

     

    논란이 일자 JTBC '비정상회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전에 야세르에게 받은 사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논란이 일어난 후, 야세르 측에게 물어봤다. 야세르가 미처 집 사진을 저장하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비슷한 집 사진을 찾아서 준 것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사진을 받는 과정에서 확인을 제대로 못 한 점 사과 드린다. 이후 재방송, 영상 클립 등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편집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박나래와 각국의 비정상들은 '허세'를 주제로 토론을 나누었으며 이날 일일 비정상으로는 캄보디아 대표가 출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박나래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30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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