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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극장 원기 소아조로증 어린왕자의 안타까운 사연
    TV&연예 2015. 11. 24. 16:16

    인간극장 원기 소아조로증 어린왕자의 안타까운 사연

     

    '인간극장'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10살 소년 원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자 이상 질환인 소아 조로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인간극장-우리 집에 어린왕자가 산다'에서는 올해 10살로 키는 1미터 남짓에 몸무게는 겨우 13kg 원기의 사연이 알려져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인간극장에 소개된 소아 조로증이란 신체가 빠르게 나이 드는 만큼 평균 수명도 빠르게 줄어드는 병으로 원기는 이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습니다.

     

    소아조로증은 성장은 멈추고 일찍 늙어 노인이 되는 병을 의미하는데요.

     

     KBS 인간극장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현재 초등 학교 3학년인 원기는 돌 무렵 부터 피부가 단단해지고 검푸르게 변하더니 베냇머리가 빠진 뒤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기는 한 손에 번쩍 들어 안을 정도로 가볍고 작아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신체 나이는 80세로 언제부턴가 성장이 멈추고 노화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소아 조로증을 진단 받은지 어느덧 5년이 흐르고 원기의 부모님은 미국까지 달려가 임상약도 받아왔고 전기침 치료도 받게 했으며 1년 전부터는 한 병원에서 줄기세포 주사로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자 이상 질환으로 아직까지 노화현상을 막을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슬픔을 더했는데요.

     

     

    어느날 원기는 부모님에게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만 하자 엄마’라고 말했고, 그 순간 원기의 부모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짧다면 남겨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만 보내고 싶다’고 결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가슴 아프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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