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최택 이창호 바둑기사 택이 실존인물

응답하라 1988 최택 이창호 바둑기사 택이 실존인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응팔'의 소름돋는 디테일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1988의 디테일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화제인데요.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택이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하는 모습이 매우 치밀하게 고증을 거친 상황이라며 응팔 제작진의 치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러장의 캡쳐사진들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보 실제로 같음 ㄷㄷ 커뮤니티 캡쳐 - 사진

 

 

 

 

특히 이창호의 당시 기보까지 그대로 재현해 카메라에 담았으며 심지어 외로이 홀로 걸어 가는 택의 모습과 당시 이창호 9단의 모습 및 배경, 옷차림 까지 닮아 있는 모습 등 2005년 출전한 '농심배'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소름돋는 디테일에 경악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누구나가 알다시피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한국 최고의 바둑기사로 불리던 조훈현의 내제자로 11살 때인 1986년 프로바둑기사가 된 바둑의 신 이창호(40) 9단으로 보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배우 박보검이 열연하고 있는 '최택'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바둑계 기둥으로 추앙받는 천재 바둑기사인데요.

 

이창호 9단은 1986년 11살의 나이로 한국 바둑계에 혜성처럼 나타났으며 입단 3년 만인 1989년 KBS 바둑왕전에서 우승해 세계 최연소(만 13세)로 첫 타이틀을 따내며 한국 바둑계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실제 바둑천재 이창호 9단을 모델로 한 캐릭터 지난21일 나온 응답하라 1988 6화에서의 에피소드도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 사진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과 그의 현실 모델인 이창호 9단은 실제로도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돌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침착하고 두터운 기풍을 선보였던 이창호 9단의 모습과 '응팔'에서도 항상 차분하고 숫기없는 모습, 그리고 특유의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보검의 모습이 일치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택이의 모티브인 이창호는 현재도 한국기원 소속 프로 바둑 기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창호 복도 혼자 걸어갑니다.
저러고 다 이겼답니다.ㄷㄷ
언뜻 걸음걸이도 이창호와 비슷하네요..헐~ - 사진

 

 

한편, 이창호가 11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것을 두고, 택이 또한 12살 연하의 진주(김설)양을 선택할 것이라고 추측 하고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맞다면 왕 소름!!! ㄷㄷ

 

 

아래는  택이 모티브 이창호 9단의 상하이 대첩

 

 

아래는 역사에 남을 이창호의 상하이대첩 영상

 

 

이걸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긴가민가 했던 응답하라 1988 못난이 인형 색깔론이 맞을것 같다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먼가 다른 드라마들하고 클라스가 다른듯 하네요;;

 

응답하라 1988 떡밥으로 추정되는 색깔 론 바로가기 ㅡ> http://cube999.tistory.com/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