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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 아버지 사기 사건 누구?일상 2015. 12. 18. 00:37
유명 여배우 아버지 사기 사건 누구?
모델 출신 주연급 유명 여배우 아버지 사기 사건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범죄 과정에서 딸의 이름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유명 여배우 아버지 사기 사건의 주인공 박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유명 여배우 아버지 박씨는 공범인 강모(56)씨와 함께 지난 3월 백모(55 여)씨로부터 경기 파주시에 있는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땅을 담보로 쌀을 사들여 7억 500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이 과정에서 백씨에게 TV 드라마에 출연 중인 딸의 이름을 거론해 환심을 산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유명 여배우 아버지 박씨의 딸은 평소 백씨가 즐겨보는 드라마의 주연 여배우였습니다.
게다가 박씨는 돈을 재촉하는 백씨에게 다른 사람 명의의 잔금 증명서까지 보여주면서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지난 5월 박씨가 토지매매계약서를 담보로 전북의 한 조합에서 10억원 가량의 벼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 여배우 아버지 사기 행각은 끝이 났습니다.
담보로 잡힌 땅을 하루아침에 빼앗길 상황에 놓인 백씨는 경찰에 박씨를 고소했고 사기 등 동종 전과가 있는 박씨는 매입한 벼를 정미소 등에 처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유명 여배우 아버지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와 돈을 나눠 가졌고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10일 영장을 신청했지만 박씨는 영장심사를 연기하며 출석하지 않았는데요.
아버지가 쇠고랑을 차게 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유명 여배우 박씨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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