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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택시연쇄살인범 택시기사 안남기
    TV&연예 2016. 1. 10. 00:22

    청주 택시연쇄살인범 택시기사 안남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6번 국도와 살인택시'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된 가운데, 청주 일대를 떨게한 청원군 주부 실종사건과 청주 택시연쇄살인범 안남기 공백기를 파헤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2월, 소문난 효부인 주부 조상묵 씨가 청주의 36번 국도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돼 놀라움을 자아내었는데요.

     

     

    실종 당일 밤과 다음날 아침, 버스 정류장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두 은행에서 조 씨 명의의 카드로 각각 현금이 인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은행 CCTV에 용의자가 포착되었으나 화면이 흐리고 용의자가 복면을 한 탓에 신원 조차 파악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 사진

     

    동료 부녀회장은 "SUV 차량을 마주쳤는데, 샛길을 따라 조 씨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더라"고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평소의 조 씨라면, 모르는 이의 자동차를 탈리가 없으나 당시 상황이 버스를 놓쳤고, 목적지로 빨리 가야하는 상태였던 터였을 텐데요.

     

     

     

    경찰은 조 씨가 택시를 탔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택시기사를 만나며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청주 인근 살인과 강도를 저지른 청주 택시연쇄살인범 안남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경찰은 "지금와서 얘기가 나온거지, 그때만 해도 안남기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형사는 조 씨의 실종사건과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의 연관성을 주장하였으며 안남기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일대에서 택시를 이용해 강도 살해 성폭행을 일삼은 연쇄살인마로 악명을 떨친 바 있는데요.

     

    안남기 택시 기사는 사체를 트렁크에 실어둔 채로 버젓이 택시 영업을 하기도 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택시기사 안남기는 현재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이며 전문가들은 현금을 인출한 금액이 크지 않다는 점,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 혹은 직장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 등을 들어서 조 씨의 실종사건과 안남기와의 연관성을 주장하였는데요.

     

     

    한편, '청원권 주부 실종사건'과 '청주 택시연쇄살인범 택시기사 안남기'의 이야기를 파헤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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