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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걸그룹 멤버 모델 성매매 강남 호텔서 무더기 적발 연예인 누구?일상 2015. 10. 21. 11:19
전직 걸그룹 멤버 모델 성매매 강남 호텔서 무더기 적발 연예인 누구?
전직 걸그룹 멤버, 쇼핑몰 모델, 대기업 비서 출신 등을 고용해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고액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업소 업주 박모(31)씨를 구속하고 다른 업주 10명과 업소 실장 5명, 성매매 여성 11명, 성매수 남 1명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들 박씨 등 성매매 업주들은 지난 8월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의 특급 호텔을 빌려 전문직 남성에게 시간당 9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JTBC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이들은 인터넷에 ‘레이싱 모델 출신’, ‘2박 3일 비서’ 등 내용으로 광고를 올려 연락해 오는 남성들과 비용을 흥정해 미리 빌려 둔 호텔 객실로 안내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유흥업소 등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던 이들은 유흥주점에서 파악한 단골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회원제로 고객을 관리하는 한편 매일 다른 호텔 객실로 바꾸면서 경찰의 단속을 교묘하게 피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JT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업주들은 호텔 밖에서 남성을 만나 객실로 안내한 후 여성을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불러들이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해온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들이 알선한 성매매 중에는 여성이 2박 3일 동안 비서처럼 함께 지내며 성접대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도 있었으며 성매매 여성들은 전부 20대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의 전 구성원, 연예인 지망생, 전직 대기업 비서, 쇼핑몰과 잡지 모델 출신, 전 무용단원, 여대생 등으로 부정기적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들은 연예기획사 등 연예계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경찰은 성매매 비용이 고액인 만큼 성매수 남성들 중 상당수가 고소득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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