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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팔 사기 사건 정리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
    일상 2015. 10. 20. 21:03

    조희팔 사기 사건  정리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희팔의 사망 미스터리가 방송되면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조희팔 사기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약 4만 명의 피해자에게 약 4조 원의 피해를 끼친 사기꾼 조희팔에 대한 추적이 펼쳐졌는데요.

     

     

     

    조희팔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단위로 대규모의 다단계 사기를 친 피라미드 사기범으로 당시 의료기 재임대 사업으로 사람들을 꾀어 다단계 방식으로 사기를 쳤고 약 4조 원의 돈을 빼돌려 중국으로 도망간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희팔 사건으로 약 3만 명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2011년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의혹이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조사에 나섰고 조희팔의 단골 골프장에서 그가 사망 이후 골프를 쳤다는 기록을 찾아내면서 조희팔사기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해당 골프장 직원은 조희팔이 올해에도 방문해 식사까지 했다고 증언했으며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조희팔의 사망증을 검토하던 중 중국 파출소 직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표창원 박사는 "조희팔 사건은 하나의 사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부정과 부패와 불합리, 그리고 우리의 모습들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사건"이라며 "조희팔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묻어 둔다면 대한민국 전체의 수치"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되면서 조희팔의 위장 사망 의혹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대구지검 관계자는 "조씨의 최측근 인물인 강태용이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그동안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은닉재산 흐름을 다시 파악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일 오후 2시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 조카인 유모(46)씨가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유씨가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유씨 사체는 대구 한 병원으로 옮겨진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조희팔 조카는 그알 방송에도 출연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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