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태후 결말 레드벨벳 눈길
    TV&연예 2016. 4. 15. 12:36

    태후 결말 레드벨벳 눈길

     

    KBS 2TV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마지막회까지 독보적인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태후 결말 및 태후 레드벨벳 등장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두 달여 동안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하고 행복하게도 만들었던 태양의 후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유시진 강모연 재회

     

    지난 1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진구-김지원)커플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서대영도 살아 있습니다.

     

     

    시청률 38.8%(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태후'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영광 속에 퇴장했는데요.

     

    뜨거운 사막 아래 재회했던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강모연(송혜교), 100년 만에 내린 우르크의 눈 속에서 다시 만난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 중위(김지원) 그리고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유시진과 서대영의 등장과 죽은 줄로만 알았던 두 남자를 향한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행복한 눈물을 흘렸던 강모연과 윤명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서대영 윤명주 감격의 재회

     

    평화가 지켜져야 하는 곳에 평화를 지키는 군인의 임무를 가슴에 새기고 노인과 미인과 아이는 보호해야 한다고 믿는 명예로운 특전사 소령 유시진과 방송하는 의사, 해성병원의 간판 강모연은 힐링 데이트를 즐겼고 나바지오 해변으로 다시 돌아가 난파선 위에 조약돌을 올렸는데요.

     

     

    다시는 안 죽을 겁니다.
    죽어도 안 죽습니다.

     

    안 믿습니다.
    그치만 꼭 그래주십시오.
    그런데, 어떻게 살아난 겁니까?

     

     

    유시진 서대영을 구해준 건 안상위

     

     

    강모연은 혹시 귀신은 아닐까 하고 의심

     

    혹시, 저기 저 사람 보여요?

     

     

    이 여자가 진짜...

     

    별똥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파도 소리 부서지는 해변가 난파선에 걸터앉은 두 사람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했습니다.

     

     

    병원 직원들과 영상통화 강모연

     

    서대영과 윤명주의 전투는 휴전을 끝맺고 종전이 선언되었는데요.

     

     

    유시진 귀신인 척 연기

     

    송선배와 치훈 연기력 ㅋ

     

    서대영은 "군복을 벗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윤길준(강신일) 중장은 그에게 "조국은 이미 상사 서대영을 인정했고 사령관으로서 나는 상사 서대영이 내 사위가 되어 영광이다"라는 말로 딸 명주와의 사랑을 인정했습니다.

     

     

    오늘이 당신 기일인데..혹시...그런 거 아니죠?(귀신)

     

    이 여자가 진짜, 날 두 번 죽이네?

     

    명주에게 전한 마지막 유서의 내용으로 뜨거운 진심을 전했던 서대영, 그런 대영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던 명주는 부하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키스했는데요.

     

     

    강모연 : 백화점, 계속 갈 건가요?

     

    유시진 : 아마도...

     

    '태양의 후예'는 강모연의 내레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모연

     

    반대 안 해요.

    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강모연은"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키지기를"이라며 태양의 후예들의 신념으로 밝은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바랬는데요.

     

     

    윤명주 서대영 전화 걸어 생사 확인

     

    한편, 송중기는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태후 레드벨벳 등장 ㅋ

     

    천사보다

    레드벨벳

     

    아니야...저거 유대위님 아니에요...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는 저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워낙 바빠서...

     

    이어 "제대 후 첫 드라마이며 사전제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뭡니까? 또 죽이는 겁니까?

     

    그 쪽이 먼저 날 죽인 거거든요?

     

    또한 "'유시진'이라는 인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중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는데요.

     

     

    죽여버린다?!

     

    마지막으로 "오랜기간 많은 노력과 준비로 만든 작품인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크다. 그동안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제작진, 배우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ㅡ.ㅡ;;

     

    극중 송중기는 직설적이면서도 담백한 돌직구 '총알 고백' 그리고 설렘과 동시에 힐링을 선사하는 전매특허 '심쿵 농담'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뜨거운 인류애를 보여주며 감동까지 선사했는데요.

     

     

    아번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생각한 건데...

    저는 군인이 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계속 군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널 그 곳에 보내면서 난 이미 허락을 했다.

    네가 내 사위인 게 자랑스럽다.

    우리 딸, 잘 부탁한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 또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후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멋진배우 멋진사람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태양의 후예' 종영소감을 전했는데요.

     

     

    유시진 : 강모연씨 때문에 내 인생이 환해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리스 해변에 모인 '태양의 후예'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chu

     

    송혜교는 지난 14일 종영된 KBS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송혜교 인스타그램 - 사진

     

    이어 송혜교는 "멋진배우 멋진사람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훈훈함 가득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후 결말 해피엔딩!

     

    한편, '태양의 후예'는 16회 중 무려 14회 동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미 극 초반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16부작 대 장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