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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TV&연예 2016. 4. 11. 14:14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를 열창하며 최초로 6연승을 달성한 가운데, 무대를 휘어잡은 음악대장의 열창 영상이 11일 1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하여가'로 27대 가왕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가왕 결승전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열창했습니다.

     

     

    하여가(河如歌)

    원곡 서태지와 아이들

     

    음악대장은 화려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는데요.

     

    소름 돋는 그의 무대에 패널들은 "말도 안된다"며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MBC 복면가왕 음악대장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시작부터

    기선 제압

     

     

     

    음악대장은 투표하세요를 78대21로 가볍게 꺾으며 12주에 걸친 장기집권에 돌입했는데요.

     

    김구라는 "'이제 그만했으면'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더운 여름까지 가왕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27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한 음악대장은 "정말 감사하다. 오늘은 제 생애 가장 큰 축제다"라면서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제 우상이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는데요.

     

     

    무대를 휘어잡는 음악대장의 열창 영상은 11일 1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음악대장이 하여가를 통해 가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그는 복면가왕 최초로 6연승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는 지난 1996년 6월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2집 첫 활동곡으로 해당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국내 최초로 음반 판매량 200만 장 이상을 기록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기세가 무섭게 이어지면서 그를 꺾을 자가 과연 나올까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하현우라는 추측도 더욱 힘을 얻고 있는데요.

     

     

    음악대장의 정체로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차가움과 다정함을 넘나 드는

    마성의 목소리!

     

    특유의 빼어난 가창력이나 넓은 음역대, 폭발적인 고음과 미묘한 탁성 등이 하현우의 그것과 거의 흡사하다는 설명인데요.

     

     

    하현우가 앞서 MBC '나는가수다'에 출연하면서 MBC 예능국과 친분이 깊다는 점에서도 음악대장의 정체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네티즌들이 주장하는 복면가왕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후보로 지목하는 이유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 증거로 음악대장은 깔끔하게 고음을 처리하는 특유의 목소리가 하현우와 많이 닮은 점을 보였다며 하현우라는 추측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 시청률이 15.1%(이하 수도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이는 지난주 시청률(14.9%)보다 0.2%p 상승한 수치며 또한 음악대장이 노래를 부를 때 순간 최고 1분(18시 33분) 시청률은 22.5%로 까지 올라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는 12.5%로 동시간대 1위인 MBC '일밤 복면가왕'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5.9%로 3위에 머물렀는데요.

     

     

    이날 MBC '일밤-복면가왕'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은 여자40대가 12.5%, 여자50대가 11.6%, 여자60대 이상이 10.7%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습니다.

     

     

    국카스텐은 대한민국 인디 밴드들 중에서도 대단히 개성적이고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탄탄한 고음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면서 날뛰는 그의 무대 매너는 국카스텐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합니다.

     

     

    또한 미대출신인 그는 국카스텐의 1집 앨범재킷과 가사가 담긴 카드들을 디자인하였고 국카스텐의 멤버들이 공연시에 입는 티셔츠는, 모두 그가 직접 그린 옷들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현 록 밴드 보컬리스트들 중 탁월한 실력을 지닌 보컬로 인정받아, 기본기가 탄탄하고 큰 성량을 뽐내는 보컬로 여러 차례 조명 된 바 있습니다.

     

     

    특히 록 보컬들이 흔히 사용하는 샤우팅 창법뿐 아니라 파사지오를 자유자재로 하는 창법 또한 특징인데요.

     

    그로인해 더 깊은 표현력을 보여주며, 두터운 고음 외의 중저음 구간에서 잔잔하고 어두운 음색, 몽환적인 음색 등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끝장을 보는 듯한 폭발력!

     

    평범하지만은 않은 밴드 이름 국카스텐은 중국식 만화경을 뜻하는 독일어라고 하며 만화경을 들여다 볼때 보이는 모습같이 아날로그함 속에 숨어 있는 사이키델릭한 영상처럼, 음악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실험정신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데요.

     

     

    한계를 모르는

    무한 엔진!

     

    이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파워풀하고 사이키델릭한 멤버들의 연주 + 보컬 하현우의 미친 라이브로 압축할 수 있으며 피치 사운드를 비롯해 각종 이펙터들을 전면배치한 상태에서 미친듯이 펼쳐지는 세션들의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속주와 그 세션들의 하드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의 시너지가 라이브에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합니다.

     

     

    특히 보컬 하현우의 경우 인디 씬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밴드 구성원인 기타의 전규호, 베이스의 김기범, 드럼을 맡은 이정길의 경우에도 국내 톱 클래스의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끝없이 타오른

    음악대장의 강렬한 <하여가>

     

    음악적 측면에서는, 현 국내 인디 밴드들의 주류 음악이 듣기 편하고 복잡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지 않는 모던 록 혹은 어쿠스틱 계통임에도 불구하고 그것과는 정반대인 행보와 스타일로 인해 독보적인 색깔을 지니고 있는 밴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끊이지 않는 박수갈채

     

    찢어질 듯이 까랑까랑하게 내뱉는 보컬 하현우의 고음과 미친 듯한 기타 속주는 모던록이 지배적인 한국 인디 씬에서는 찾기 힘든 그것인데요.

     

     

    본인들의 곡인 '꼬리'와 '붉은 밭'의 어쿠스틱 버전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로 입이 떡 벌어지는 연주를 하는 다소 어이없는 사운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덧붙여 기타리스트인 전규호가 이펙터를 직접 만들어 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이 라디오에서 잘못된 정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다만 어느 정도 이펙터 개조는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고!

    최고!

     

    지향하는 음악은 사이키델릭 록을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사실 앨범을 들어보면 정통 사이키델릭 록이라기 보다는 사이키델릭 록 + 헤비메탈 + 얼터너티브 록 혹은 프로그레시브 록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의 폭발적인 구조를 깔고 거기에 이펙터와 테크니컬한 속주를 이용해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더하는 식의 곡들이 많은데 어떨 땐 사악하고 주술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또 어떨 땐 묘하게 뽕끼 스타일스러운 느낌을 주는 등 굉장히 이질적이면서 독특한, 그러면서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국카스텐 음악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가사로 물론 인디 밴드치고 난해한 가사의 노래가 없는 밴드를 찾는 것이 힘든 편이긴 하지만 이 밴드의 경우 앨범 수록곡 전체의 가사가 무지막지하게 난해합니다.

     

     

    이걸 누가 이겨요!

     

    거의 무슨 시조나 혼잣말하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몽환적이고 개연성 없는 가사들 투성이인데 이게 밴드 특유의 주술적이면서 파워풀한 사운드와 맞물려 대단히 묘한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가사는 거의 다 보컬인 하현우가 작사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카스텐의 진가는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무대를 종횡무진하면서 거기에 기타 속주까지 하는 와중에 3옥타브대의 초고음을 가지고 노는 하현우의 가히 무시무시한 라이브와 액션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대박이야!

     

    실제로 공연 중간 간주 부분에서 관객들로부터 등을 돌린 채 용트림을 하며 기타를 치는 하현우의 모습은 이미 국카스텐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로 노래할 때의 카리스마 또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와" 밖에 안 나와... 우와~

     

    국카스텐은 2008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요.

     

    사실 그 이전에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밴드였으나 이 즈음 멤버가 안정되어서 현재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름이 막~!

     

    또한 2010년 3월의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아폴로18과 '올해의 신인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2012년 6월에는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면서 국카스텐의 인지도를 전국구급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말도 안돼~!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음악대장 외에 신화의 이민우와 가수 팀, 재즈가수 웅산, 한동근 등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는데요.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아래는 음악대장 하현우 하여가 영상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 네이버 tvcast 제공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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