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세번째 피소 소속사 확인 중

박유천 세번째 피소 소속사 확인 중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폭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세 번째 여성이 등장하면서 박유천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YT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 측의 말을 빌려 "박유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박유천이 폭행" 피해 주장 여성 또 나와

 

고소장에 따르면 세번째 여성은 2014년 6월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박 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을 집으로 데려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박 씨가 화장실로 데려가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유천 세번째 피소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폭행 피해 주장 고소장 1건 추가 접수

 

 

박 씨에 대한 두 번 째 고소장 접수 직후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세 번 째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 여성을 조만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박 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여성은 앞선 두 여성과는 다른 인물이어서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앞서 고소 2건과 다른 여성이 피해 주장

 

앞서 10일 한 유흥주점 종업원 A씨는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이 자신을 폭행 했다며 고소했다가 14일 취하한 바 있는데요.

 

 

박유천 소속사 "혐의 있다면 연예계 은퇴"

 

이어 지난해 12월 박유천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경찰, 피해 주장 여성들 조사 일정 조율

 

경찰은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편, 박유천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폭행 혐의라도 인정이 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히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