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패치 인스타그램 폭로 논란

강남패치 인스타그램 폭로 논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일반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강남패치'가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결국 강남패치 및 한남패치 계정이 이날 27일 삭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계정은 이날 27일 삭제된 상태인데요.

 

인스타그램 강남패치 캡처 - 사진

 

이게 원래 계정

 

그러나 해당 계정은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번째 계정인 강남패치 계폭 보험용 계정인 강남패치 인스타그램 주소 또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인스타 강남패치 계정폭파 보험용 계정 캡처 - 사진

 

현재

세컨 계정 하나 남음

 

해외에 서버를 둔 것으로 알려진 '강남패치' 계정은 신고가 들어가면 패쇄됐다가 다시 만들어지기를 반복, 생성 10일만에 팔로워 8만명을 돌파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남패치'는 사진 등을 위주로 올리는 SNS인 인스타그램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특히 인스타그램의 서버는 해외에 있어 경찰의 강제적인 수사는 불가능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남패치'라는 해당 계정에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의 사진 및 이름, 경력, 심지어 성형 여부까지 일명 '업소녀'의 신상정보가 담겨있었는데요.

 

 

이 여성 중에는 일반인부터 인터넷 '얼짱'으로 알려진 유명인과 연예인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유명 운동 선수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부적절한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 10만에 육박했으며,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한남패치'라는 유사 계정까지 생겨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연예인,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이 이들 여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내용 대부분이 확인된 바 없는 '찌라시' 등을 근거로 하고 있어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이에 경찰은 강남패치의 SNS 계정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서버 수사를 할 수는 없지만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수사는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남패치 관리자는 계정 소개말에 "훼손될 명예가 있으면 날 고소해라. 내 판에서 내 룰 뿐. 제보 아닌 메시지 다 차단"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강남패치'라는 폭로성 SNS가 등장한데 이어 강남패치 인스타 주소 또한 확인이 되지 않으면서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핫 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