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해 여교사 파문 사건 정리

성남서중 재기해 여교사 파문 사건 정리 일파만파

 

경기도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학생에게 자살을 뜻하는 '재기해'라는 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다는 고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재기해 교사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1. 여시회원인 교사에게 더치페이하기좋은날씨다 라는 프사를 건 학생이 게임초대를 보냄

 

사건의 발단: 여시를 하는 한 여교사가 모르는 사람에게 카톡 앱추천을 받음.

그런데 이 사람 프로필 사진이 '더치페이하기 좋은 날씨다'.

 

 

공개된 내용은 한 여성 네티즌이 지난 14일 여성들이 주로 모이는 커뮤니티에 카톡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교사 재기해 사건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에 네티즌들은 여교사에게 '재기해 여교사'라는 별명을 붙인 뒤 신상 정보를 털거나 여교사를 교육청에 고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기해 뜻 주로 남혐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로 '남자가 그렇게 못나게 굴 거면 故 성재기씨처럼 똑같이 돼라'라는 식의 뜻으로 사용되는 "자살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합니다.

 

 

2. 누군지 모르고 커뮤니티에 캡쳐 올린 교사는 회원들이 재기해라규 보내라는 댓글을 보고 재기해 라고 보냄

 

여교사는 이 프로필을 여시에 올리고, 여시들은 언제나처럼 고인드립으로 응수.

그 와중에 재기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라는 여시가 나타나고,

이 여교사는 하란다고 그걸 또 그대로 실천함.

(*'재기해'는 고 성재기의 죽음을 이용한 '자살해'라는 의미의 고인드립)

그런데...

 

재기해 선생 사건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3. 알고보니 학생

 

알고보니 카톡을 보낸 사람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여교사는 급당황해서 이 사실을 여시에 알림

 

 

학생의 프로필 사진과 메시지를 두고 상담까지 고려하고 있는 모습.

그 와중에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 고인드립을 쳤다는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본인이 스트레스받는다고 호소함.

 

 

4. 교사가 오해했다고 이야기함

학생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조리있게 설명 함.

 

 

5. 교사 신상털리고 제보들어감

 

네티즌들은 커뮤티니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재기해 카톡 메시지를 보낸 여교사도 문제지만 여교사를 겨냥해 "학생에게 자살을 권유했다"고 하는 네티즌들도 더 문제"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여러커뮤니티 및 SNS에서 가장 핫 한 사건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