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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마트 여직원 폭행 동영상일상 2016. 6. 10. 11:10
안양 마트 여직원 폭행 동영상
안양 마트 폭행 사건으로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의 한 마트에서 동료 여직원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조모 씨(37)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신상털기'로 2차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조모 씨는 지난1일 오후 4시께 안양시 소재 자신이 일하는 한 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A(43ㆍ여)씨의 머리 등을 2차례 때린 혐의로 입건되었는데요.
SNS유포 "성추행"은 거짓
해당 사건은 지난 8일 A 씨의 딸이 페이스북에 폭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커졌습니다.
마트 여직원 폭행 영상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조 씨의 신상을 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A 씨의 딸은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동료 직원인 가해 남성이) 몇 개월 전부터 어머니 몸을 만지고,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만져서 어머니가 (다른) 직원 분들께 말씀 드리려 하자 태도가 돌변하여 욕하고 막대했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뇌병변장애 5급인 조 씨는"장애인인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A씨를 폭행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죄송한 마음은 있지만 피해자의 딸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 인터넷상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린 것은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나 A씨의 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고, 조 씨에 대한 신상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A씨는 익명의 네티즌들로부터 '성추행범'이라는 욕설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추행" 딸 주장, 거짓으로 밝혀져
경찰은 이 남성의 성추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피해자가 뒤늦게 "몸을 만졌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조씨는 A 씨측을 상대로 페이스북 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딸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지면 비난은 피할 수 없을듯 합니다.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듯 하네요;;
아래는 마트 여직원 폭행 동영상 입니다.
안양 마트폭행동영상 네이버 T캐스트 제공 - 영상
"왜 반말해" 손님들 앞에서 동료 여직원 폭행한 3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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